URL: https://www.youtube.com/watch?v=bDIX66FJt3Y
날짜: 2026-10-14
채널: 슈카월드
📌 핵심 질문 / 삼성전자는 왜 사상 최대급 실적에도 주가가 밀리고, 반도체 직원들은 얼마를 받게 되는가
==삼성전자는 2026년 3분기에 매출 195조 원, 영업이익 107조 4천억 원이라는 전례 없는 숫자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26만 원 안팎에서 오히려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 107조 4천억 원은 전 분기보다 28%, 전년 동기보다 780% 늘어난 영업이익이다.
- 분기 영업이익 100조 원은 사우디 아람코 같은 국가·공공 성격의 기업을 제외하면 글로벌 민간기업 역사상 처음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시장은 이미 내년 영업이익 519조~632조 원을 기대하고 있지만, 28만 원 부근의 매물대와 외국인 자금 유출이 주가 상승을 막고 있다.
- 이익 급증은 삼성전자 직원의 성과급을 메모리 사업 기준 약 7억 5천만 원까지 끌어올릴 수 있으며, TSMC·마이크론·키옥시아 직원 보상 논쟁까지 촉발한다.
삼성전자의 실적은 단순한 기업 실적을 넘어 반도체 산업의 보상 기준을 바꾸는 사건이 됐다. 한국에서는 영업이익에 연동된 거액의 성과급이 노사 갈등과 세금·자사주 매각 문제로 이어지고, 대만에서는 TSMC와 마이크론 노동조합이 삼성전자를 비교 기준으로 삼으며, 일본 키옥시아는 안정적인 임금 체계와 스톡옵션으로 다른 길을 보여준다.
1. 삼성전자가 기록한 분기 영업이익 107조 원
삼성전자의 숫자는 기대치를 조금 밑돌았다는 평가와 무관하게 한국 기업사의 기준을 바꾸는 규모다.
1.1. 매출 195조 원과 영업이익 107조 4천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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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잠정실적의 규모
- 삼성전자는 10월 8일 3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했다.
- 매출액은 195조 원, 영업이익은 107조 4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 시장 일부는 영업이익 110조 원을 기대했기 때문에 107조 원을 기대치 하회로 분류했지만, 3조 원의 차이가 실적의 역사적 의미를 지우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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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전분기 대비 폭발적인 증가
-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28% 증가했다.
- 전년 동기 대비로는 780% 증가했다.
- 삼성전자가 한국 1위 기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 기업의 영업이익이 1년 만에 8배 가까이 늘어난 것은 통상적인 호황의 범위를 넘어선다.
1.2. 100조 원이라는 숫자가 갖는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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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의 연간 기록을 한 분기에 넘어선 실적
- 한국 기업 가운데 1년 동안 영업이익 100조 원을 벌었다고 기억할 만한 사례가 없는데, 삼성전자는 한 분기에 100조 원을 넘겼다.
- 107조 원을 분기마다 유지하면 단순 연환산으로 400조 원대 영업이익이 된다.
- 환율 영향으로 원화 환산액이 커진 면은 있지만, 환율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절대 규모라는 점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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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민간기업 최초의 분기 100조 원
- 사우디 아람코처럼 국가와 공공부문에 가까운 기업은 비교에서 제외해야 한다.
- 국가 단위 기업을 제외하면 분기 영업이익 100조 원은 세계 민간기업 역사상 처음이라는 의미가 생긴다.
- 한국 기업이 분기 영업이익 100조 원을 넘긴 최초의 사례라는 사실은 당연하며, 글로벌 빅테크를 포함해도 같은 기록을 찾기 어렵다.
- 달러로 환산하면 원화 100조 원만큼 거대한 숫자로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한국 경제와 한국 기업사에서 100조 원이 갖는 상징성은 별도로 봐야 한다.
1.3. 글로벌 테크 기업과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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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라는 명칭을 둘러싼 농담
- 슈카는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가 삼성전자보다 훨씬 적은 이익을 내는 상황을 두고 ‘빅테크’에서 ‘빅’을 빼야 한다고 놀렸다.
- 메타는 약 30조 원, 다른 비교 대상은 약 50조 원 수준으로 거론됐으며, 삼성전자 107조 원과는 격차가 크다고 강조했다.
- 애플은 약 68조 원으로 비교적 인정할 만하지만 삼성전자와 맞붙으면 두 배 가까운 차이가 난다는 식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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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상대적 위치
- 분기 이익만 놓으면 삼성전자는 메타와 아마존의 약 세 배,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약 두 배라는 비교가 제시됐다.
- 엔비디아도 삼성전자보다 이익 규모가 작다는 농담이 이어졌다.
- 슈카는 삼성전자보다 이익이 적은 기업을 ‘빅테크’라고 부르기 어렵다며 ‘중테크’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다.
- 인천공항에 들어올 때 고개를 빳빳이 들지 말고 아래를 보라는 과장된 비유는 한국 기업이 세계 이익 순위에서 차지한 위치를 희화화한 대목이다.
2. 삼성전자의 이익 변곡점과 내년 전망
지난해의 높은 실적도 당시에는 충분히 훌륭했지만, 107조 원은 삼성전자의 기존 수익 규모를 전혀 다른 차원으로 밀어 올렸다.
2.1. 12조 원에서 107조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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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분기와의 비교
- 삼성전자는 작년 3분기에 약 12조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 12조 원을 네 분기 이어가면 연간 48조 원이므로, 당시에도 ‘1년에 50조 원을 버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 삼성전자가 잘할 때 50조 원, 부진할 때 20조 원 안팎의 연간 영업이익을 내던 시절과 비교하면 107조 원은 기존 상식 밖의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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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규모의 재평가
- 12조 원에서 107조 원으로 영업이익이 약 8배 이상 늘었다.
- ‘대박이 나면 60조 원을 번다’고 말하던 과거의 기준이 한 분기 실적에도 미치지 못하게 됐다.
- 이익의 절대 규모가 커지면서 주가뿐 아니라 직원 보상, 노조 교섭, 산업 내 인재 이동까지 영향을 받게 됐다.
2.2. 2027년 영업이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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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별 전망치
- SK증권은 567조 원을 제시했다.
- 하나증권은 519조 원을 전망했다.
- 대신증권은 590조 원을 제시했다.
- 메리츠증권은 632조 원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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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조 원 전망이 뜻하는 것
-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 약 370조 원과 비교하면 632조 원은 약 80% 증가한 수준이다.
- 전망치가 중간값인 500조 원대 초반에만 도달해도 올해보다 약 50% 늘어난다.
- 632조 원을 네 분기로 나누면 분기당 약 150조 원이므로, 메타가 1년 동안 벌어들이는 이익보다 큰 금액을 삼성전자가 한 분기에 벌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 아마존과 비교하면 분기 기준으로 세 배 수준까지 벌어질 수 있다는 과장이 이어졌다.
- 632조 원은 확정 실적이 아니라 애널리스트 전망치이므로, 실제 수치와 구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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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지는 이익 대비 주가 배수
- 삼성전자의 주가수익비율(PER)은 당시 예상 이익 기준으로 4.3~4.5배 수준으로 언급됐다.
- 시장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자주 사용하지만, 벌어들이는 돈과 비교해도 주가가 네 배 남짓에 불과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 주가가 밀리고 이익 전망이 계속 늘어나면 PER이 3배대까지 내려갈 수 있다.
- PER 3배 기업을 두고 ‘공기업 같다’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저평가라는 주장이다.
2.3. 애널리스트 보고서와 시장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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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제목에 나타난 낙관론
- 증권사 보고서에는 ‘현저한 저평가’, ‘독야청청’, ‘사상 최초 D램 분기 매출 100조 원’ 같은 표현이 등장했다.
- 슈카는 보고서 제목들이 너무 아름답다고 표현하며, 실적 전망에 대한 시장의 흥분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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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 주가의 불일치
- 영업이익 107조 원이면 주가가 최소 12%는 올라야 한다는 기대가 제시됐다.
- 메타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냈을 때 주가가 약 100% 올랐고, 엔비디아가 비슷한 실적을 냈을 때 약 15% 올랐다는 비교가 나왔다.
- 삼성전자는 실적 발표 후 오히려 주가가 빠졌다.
- 미국 나스닥이 직전 금요일 하락했기 때문에, 실적보다 시장 전체의 위험회피가 더 강하게 작동해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거론됐다.
3. 26만~28만 원 매물대와 외국인 자금 유출
삼성전자의 주가가 이익을 즉시 반영하지 못한 배경에는 기업가치 자체보다 수급과 투자자의 손익분기점이 자리 잡고 있다.
3.1. 26만 원 지지선과 28만 원 매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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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격대
- 삼성전자 주가는 26만 원 부근에서 계속 움직였다.
- 26만 원이 깨질 위기에 놓였다는 표현이 나왔으며, 실적이 좋아도 주가가 빠지는 상황의 답답함이 강조됐다.
- 슈카는 26만 원을 잠시 하회한 뒤 단단한 바닥, 즉 ‘락 바텀(rock bottom)’을 밟고 27만~28만 원으로 올라가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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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만 원의 매물대
- 거래량이 많이 쌓인 가격대, 즉 많은 투자자가 매수한 가격대가 26만~28만 원에 형성돼 있다.
- 특히 28만 원 부근에서 매수한 투자자가 많아 주가가 본전 위로 올라오면 매도 물량이 출회될 수 있다.
- 본전 심리가 매도 압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28만 원은 ‘만리장성’처럼 쉽게 넘기 어려운 저항선이 된다.
- 슈카는 28만 원 매물대가 만만하지 않겠다고 평가했다.
3.2. 외국인 자금과 시장 유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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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부족한 돈
- 한국 시장에 유동성이 충분하지 않다는 개인적인 해석이 제시됐다.
- 외국인이 계속 매도하며 150조 원 이상, 200조 원에 가까운 자금이 빠져나갔다는 설명이 나왔다.
- 실적이 좋아도 시장 전체에 현금이 부족하면 기업별 호재가 주가로 연결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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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이 돌아오는 조건
- 삼성전자가 벌어들인 돈과 시장에 새로 들어오는 자금이 축적되면 주가가 서서히 회복될 수 있다.
- 용돈과 월급이 들어와 저축이 쌓이는 것처럼 시장 유동성이 다시 쌓여야 한다는 비유가 사용됐다.
- 실적의 질과 주가의 방향은 같을 수 있지만, 시간차와 수급 변수가 존재한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3.3.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가격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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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차이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차이는 약 57만 원으로 언급됐다.
- 두 종목 간 격차는 약 34% 수준이며, 격차가 10%대로 낮아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오히려 벌어지는 흐름이 나타났다.
- 같은 반도체 호황을 누리더라도 시장은 기업별 실적 가시성, 제품 구성, 수급을 다르게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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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과 밸류에이션의 시간차
- 삼성전자의 107조 원 실적은 기업의 수익 창출 능력을 보여주지만, 투자자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기대와 앞으로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본다.
- 외국인 매도와 28만 원 매물대가 해소되지 않으면, 사상 최대 실적도 단기간에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4. 삼성전자 직원 성과급과 새로운 보상 기준
삼성전자의 이익 급증은 주주뿐 아니라 직원의 보상 규모를 바꾼다. 다만 거액의 성과급은 세금, 자사주 매각, 개인별 성과 배분이라는 문제를 함께 만든다.
4.1. 사업부별 예상 성과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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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의 전제
- 삼성전자의 2026년 영업이익이 약 370조 원에 이를 것으로 가정했다.
- 4분기 실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므로, 아래 금액은 내부에서 거론된 예상치다.
- 직원 연봉 8천만 원대 초반을 기준으로 세전 성과급을 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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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사업
- 메모리 사업 직원 1인당 성과급은 약 7억 5천만 원으로 거론됐다.
- 연봉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므로 연봉 1억~1억 2천만 원인 직원은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
- 연봉보다 성과급이 몇 배나 큰 상황이어서 내부 커뮤니티에 관련 글이 쏟아질 만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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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조직과 시스템LSI·파운드리
- 공통 조직은 약 5억 3천만 원이 예상됐다.
-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은 약 2억 4천만 원이 거론됐다.
- 사업부별 이익 기여도 차이가 성과급 차이로 직접 연결된다.
4.2. ‘매년 7억 5천만 원을 받는가’라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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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식 현실 점검
- 한 직원은 “이게 1년이면 앞으로 매년 7억 5천만 원씩 받는 것이냐”고 물었다.
- 2026년 영업이익 370조 원을 기준으로 한 금액이고 연말까지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다음 해 기준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가 생겼다.
- 단순히 4년을 곱하면 30억 원이라는 계산이 나오며, 거액의 보상에 대한 놀라움과 욕심이 동시에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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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조 원 전망을 적용한 경우
- 영업이익이 370조 원에서 500조 원대 초반으로 늘면 성과급 재원이 약 50% 증가할 수 있다.
- 영업이익이 600조 원대에 도달하면 증가율은 약 80%가 된다.
- 632조 원 전망을 성과급에 기계적으로 적용하면 메모리 사업 직원 1인당 12억 원 수준도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왔다.
- 2년이면 24억 원이라는 농담이 이어졌지만, 632조 원은 어디까지나 희망적인 전망이라는 경계도 함께 제시됐다.
4.3. 성과급 재원과 노동부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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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없는 이익 연동 구조
- 과거 합의 내용으로 영업이익의 10.5%를 성과급 재원으로 삼고 별도 상한을 두지 않는다는 조항이 소개됐다.
- 상한이 없다면 기업 이익이 커질수록 성과급 재원도 크게 늘어난다.
- 삼성전자의 기록적 실적이 다른 기업의 성과급 요구에도 기준점으로 작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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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업의 요구와 노동쟁의 문제
- 여러 기업 노동자들이 ‘우리도 이익의 N%를 달라’고 요구하자 고용노동부는 이익 연동 성과급 요구가 합법적인 노동쟁의 대상이 아니라는 취지의 지침을 발표했다.
- 성과급 요구는 의무적 교섭 대상이 아니며 쟁의 대상도 아니므로, 해당 요구만을 이유로 한 파업은 불법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 삼성전자의 보상 공식이 업계 표준처럼 확산되더라도 모든 회사가 동일한 방식으로 교섭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4.4. 개인 성과와 1/N 분배의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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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성과급의 문제 제기
- 이창용 전 노조 관계자는 한국의 성과급이 개인이 기여한 성과보다 1/N 방식으로 지급되는 경우가 많아 진정한 성과급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 개인별 퍼포먼스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지 않으면 더 열심히 일할 인센티브가 약해진다는 논리다.
- 성과가 큰 사람에게 1천억 원, 성과가 작은 사람에게 1억 원을 주는 식의 차등화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최소한 기여 차이를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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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주는 것과 제대로 주는 것
- 삼성전자가 거액을 지급하는 사실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돈의 총액만으로 보상 제도가 완성되지는 않는다.
- 개인·팀·사업부 성과를 어떤 비율로 반영할지가 장기적인 동기 부여의 핵심이다.
- 모두에게 똑같이 나누는 방식은 갈등을 줄일 수 있지만, 탁월한 성과와 낮은 성과를 구분하는 신호를 약하게 만든다.
4.5. 지급 시기·세금·자사주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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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 시기와 과세
- 반도체 특별성과급은 다음 해 3월 결산 이후 또는 3월 말~4월 초에 지급될 예정으로 소개됐다.
- 성과급은 당연히 과세 대상이며, 금액이 커질수록 누진세율이 적용된다.
- 전체 세부담은 대략 30~40% 수준까지 갈 수 있고, 고액 구간은 약 50%를 세금으로 낼 수 있다는 설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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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지급
- 성과급 전액을 현금이 아니라 자사주로 지급하는 구조가 소개됐다.
- 삼성전자는 지급에 필요한 주식을 미리 매입해 두는 방식으로 준비했다.
- 지급 물량 중 일부는 즉시 매각할 수 있고, 나머지는 1년과 2년에 걸쳐 매각 제한을 받는다.
- 자사주 지급은 직원에게 주가 상승의 이해관계를 부여하지만, 지급 시점에 매각 물량이 시장에 나올 가능성도 만든다.
4.6. 보상에 더해진 허먼 밀러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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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환경 개선
- 삼성전자 DS 부문은 허먼 밀러(Herman Miller) 사무용 의자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으로 소개됐다.
- 해당 의자는 약 200만~300만 원에 판매되는 고가 제품이며, ‘에어론(Aeron)’ 계열로 추정되는 제품명이 농담처럼 언급됐다.
- 거액의 성과급뿐 아니라 업무 환경 개선도 직원 혜택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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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함께 출발해야 한다는 농담
- 슈카는 삼성전자 직원이 20억~30억 원을 받는 것은 좋지만, 일반 투자자도 함께 돈을 벌 수 있도록 주가가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 직원에게 허먼 밀러 의자를 주는 동안 주주에게도 버스가 출발하는 모습을 보여달라는 식으로 표현했다.
- 월요일에 26만 원이 깨질 수 있다는 걱정과, 잠시 하락한 뒤 바닥을 다지고 27만~28만 원으로 올라가기를 바란다는 기대가 함께 나왔다.
5. TSMC·마이크론·키옥시아로 번진 성과급 경쟁
삼성전자의 실적과 성과급은 한국 기업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대만·일본 반도체 기업의 노동자 보상 기준에도 영향을 미친다.
5.1. TSMC 직원 보상과 삭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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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의 기존 보상
- TSMC 직원 수는 약 7만 8천 명으로 소개됐다.
-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성과급은 약 1억 1천만 원이었다.
- TSMC는 올해 역대급 실적을 냈고, 전년보다 실적이 약 50% 늘었다는 설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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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삭감 제안과 반발
- TSMC CEO는 보너스가 지나치게 높으면 대중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줄 수 있으므로 20~30%를 삭감하자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 현장에는 15% 삭감으로 전달되며 5월에 큰 반발이 일어났다.
- 직원들은 옆 나라 삼성전자 직원이 성과에 따라 7억 5천만 원, 전망이 좋으면 12억 원까지 받을 수 있는데 자신들의 보너스를 줄이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 마침 대만에서 임금과 보상을 둘러싼 요구가 거세던 시기라 CEO의 발언이 더 큰 불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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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의 힘과 평균 30% 인상
- TSMC 직원들은 회사가 계속 삭감하려 하면 삼성전자처럼 자신들도 행동할 수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 TSMC에는 당시 노동조합이 없어 파업이 쉽지 않았지만, 파업 논의가 나오자 회장이 직접 나섰다.
- 회사는 올해 평균 성과급을 30% 인상했다.
- 지난해 1억 1천만 원에 30%를 적용하면 올해 평균은 약 1억 5천만 원 수준으로 추정되지만, 실적과 보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5.2. 대만 마이크론의 15% 이익배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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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생산 거점의 중요성
-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은 대만에 대규모 생산 거점을 운영한다.
- 대만은 마이크론 글로벌 D램 생산의 약 60%를 담당하는 핵심 지역으로 소개됐다.
- 대만 마이크론 사업장에는 1만 5천 명이 넘는 근로자가 있다.
- 마이크론은 D램 기업이므로 메모리 호황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순이익이 15배 늘고 주가가 500% 상승한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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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영업이익 15% 요구
- 마이크론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분기별로 지급하는 이익배분(profit-sharing) 제도를 요구했다.
- 회사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파업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 최초 요구를 15%로 높게 제시한 뒤 14%, 13%, 12%로 조정하려는 협상 전략일 수 있다는 해석도 나왔다.
- 슈카는 15%가 매우 센 요구라며 놀라면서도, 직원들이 회사 실적에 맞는 보상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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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만든 업계 기준
- 마이크론 노조는 경쟁사들이 직원을 어떻게 대우하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 경쟁사로 사실상 삼성전자를 가리키며, 삼성전자가 업계 표준을 세웠으니 마이크론도 그 표준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 슈카는 CDMA 표준 이후 한국 기업이 글로벌 산업 표준을 세운 사례가 오랜만이라며, 반도체 보상에서도 삼성전자가 기준이 된 상황을 농담 섞어 평가했다.
5.3. 4,200만 원 일회성 보너스와 노조의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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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보상 패키지
- 마이크론은 노조를 달래기 위해 1인당 100만 대만달러, 약 4,200만 원의 현금 보너스를 제시했다.
- 회사는 이를 포괄적인 보상 패키지이자 일회성 현금 성과급으로 설명했다.
- 그러나 노조는 단발성 지급이 구조적인 이익배분을 대신할 수 없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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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의 거부
- 대만 마이크론 공장 노조는 회사의 보너스 지급안을 공식적으로 거부했다.
- 노조는 일회성 제한 조치가 직원의 업무를 방해할 뿐이라며, 반복적으로 적용되는 이익배분 메커니즘을 요구했다.
- 회사가 노사 중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4,200만 원만 제시해 문제를 피하려 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 슈카는 ‘어디서 장난질이냐’는 식의 반응과 오래된 인터넷 표현을 섞어 노조의 강한 거부를 희화화했다.
5.4. 파업 찬반 투표와 10월 19일 타이베이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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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찬성
- 마이크론 사업장 노동자를 대표하는 노조는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 투표 참여자 1,994명 가운데 99%가 파업에 찬성했다.
- 슈카는 한국에서 파업을 이야기할 때의 긴장감과 달리 대만 마이크론 노조가 실제 행동에 나서는 모습을 보며 농담을 했지만, 노동조합의 힘은 중요하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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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대규모 집회
- 대만 마이크론 노조는 10월 19일 타이베이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
- 집회는 즉시 파업에 들어가는 행위가 아니라, 직원들이 일제히 휴가를 내고 결집해 협상력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 회사와 노조가 그 전에 타협할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15% 이익배분 요구가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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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당국의 반응
- 마이크론은 건설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조와 추가 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
- 대만 노동부는 미국 기업인 마이크론의 노조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태도를 보였다.
- 노동부는 파업 찬반 투표 결과를 존중하고, 마이크론이 근로자의 우려를 반영한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아 노조와 협상해야 한다고 했다.
- 슈카는 마이크론 노조가 15%를 넘어 30%를 요구해도 된다고 응원하며, 직원들이 실적에 상응하는 몫을 받아야 한다는 태도를 보였다.
5.5. 일본 키옥시아의 조용한 보상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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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메모리 호황, 다른 반응
- 키옥시아는 낸드(NAND) 메모리 기업으로, 업황 개선과 주가 상승의 수혜를 받았다.
- 삼성전자·TSMC·마이크론과 달리 일본 키옥시아 직원들은 거액의 성과급을 요구하는 공개 행동을 거의 하지 않고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 슈카는 한국식의 과격한 요구가 아니라며 한국의 노동자 요구를 변호하는 농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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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임금과 보너스의 배경
- 일본에서는 파급 효과를 우려해 대규모 파업이나 공개적인 임금 투쟁을 찾기 어렵다는 설명이 나왔다.
- 장기간의 경기 침체 속에서 형성된 임금 체계는 수익 극대화보다 안정성을 중시한다.
- 일본 기업의 보너스는 서양식 변동 성과급보다 정기 급여의 일부에 가깝다.
- 불황기에는 경영진이 인건비를 조절하는 수단으로 보너스를 줄이고, 호황기에도 보너스를 크게 늘리지 않는 경향이 있다.
- 대기업 기준으로 보너스는 월급 약 3개월분 수준이며, 실적이 좋아도 이 범위를 크게 넘는 사례는 많지 않다.
- 이런 체계는 ‘갈라파고스 급여 제도’로 평가되지만, 장기 고용과 안정성에 맞춰 형성됐다는 측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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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시민의식과 경영 철학을 둘러싼 농담
- 일본 관중이 축구 경기 뒤 경기장 쓰레기를 주워 관중석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모습을 이해하지 못하면 일본 기업의 경영 철학을 논할 자격이 없다는 일본 쪽 글이 소개됐다.
- 슈카는 쓰레기를 줍는 시민의식은 훌륭하지만, 일본 언론과 사람들이 쓰레기 줍기를 지나치게 신경 쓰느라 경기에서 이기는 일은 놓치는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
- 일본식 가족 경영은 기업이 어려울 때 가족처럼 함께 버티지만, 기업이 돈을 많이 벌었을 때도 가족이라는 이유로 이익을 크게 나누지 않는 것 아니냐는 농담으로 이어졌다.
5.6. 키옥시아 직원의 스톡옵션과 주주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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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메모리 시절의 스톡옵션
- 키옥시아 직원 중 약 600명은 도시바 메모리 시절 스톡옵션을 받았다.
- 키옥시아 주가가 1,450엔 부근에서 크게 올라 거의 1만 엔 수준까지 상승하면서 스톡옵션 가치가 급증했다.
- 일부 직원은 1인당 약 10억 엔, 한국 돈으로 약 90억 원에 해당하는 가치를 얻은 것으로 소개됐다.
- 주가가 이후 조정을 받았더라도 수십 배의 상승을 경험한 직원이 있다는 점에서, 스톡옵션은 일본식 안정적인 현금 보너스와 다른 보상 수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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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보상을 높이자는 주주 제안
- 키옥시아 주주총회에서는 직원 보상액을 높이자는 의견이 나왔다.
- 우수 인재가 경쟁사로 이직할 수 있으므로 직원에게 더 많이 보상해야 한다는 논리였다.
- 주주가 직원 보상을 줄이라고 요구하는 대신 인재 유지를 위해 높이라고 요구한 점이 독특한 사례로 소개됐다.
- 슈카는 SK하이닉스가 키옥시아의 대주주인 것처럼 말하며, 키옥시아 직원이 한국 기업으로 이직하면 보상이 훨씬 커질 수 있다는 농담을 던졌다.
주요 발언 모음
“107조면 미친 숫자입니다.”
“분기 100조 원은 세계 민간기업 역사상 최초의 기록입니다.”
“우리나라 1위 기업이 780% 증가하면 뭐, 뭘 해야 되지?”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빅’자를 빼십시오. 그냥 테크 기업입니다.”
“107조를 벌어도 주가가 빠지는 기업이 세상에 얼마를 벌어야 합니까? 200조를 벌어야 합니까?”
“성과급이 자기가 기여한 바에 따라 나와야 하는데 우리는 1/N으로 주잖아요. 그게 무슨 성과급입니까?”
“삼성이 업계 표준을 세운 상황에서 마이크론도 그 표준을 따라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마이크론 노조가 영업이익의 15%를 분기별로 지급하는 이익배분 제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기를 이기고 싶어 하는가? 쓰레기를 줍는 것도 좋지만, 경기를 이겨야 합니다.”
핵심 데이터 & 수치
- 삼성전자 2026년 3분기 매출: 195조 원.
- 삼성전자 2026년 3분기 영업이익: 107조 4천억 원.
- 영업이익 증감: 전 분기 대비 +28%, 전년 동기 대비 +780%.
- 작년 3분기 영업이익: 약 12조 원.
- 2026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 약 370조 원.
- 2027년 영업이익 전망: SK증권 567조 원, 하나증권 519조 원, 대신증권 590조 원, 메리츠증권 632조 원.
- 삼성전자 주가 구간: 26만 원 부근 지지선, 28만 원 부근 대규모 매물대.
- 삼성전자 PER: 예상 이익 기준 약 4.3~4.5배, 주가 하락과 이익 증가가 겹치면 3배대 가능성.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차이: 약 57만 원, 약 34% 격차.
-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 예상 성과급: 연봉 8천만 원대 초반 직원 기준 세전 약 7억 5천만 원.
- 삼성전자 공통 조직 예상 성과급: 약 5억 3천만 원.
- 삼성전자 시스템LSI·파운드리 예상 성과급: 약 2억 4천만 원.
- 성과급 재원: 영업이익의 10.5%를 재원으로 삼고 별도 상한을 두지 않는 과거 합의 내용이 소개됨.
- 성과급 지급 시기: 다음 해 3월 결산 이후 또는 3월 말~4월 초.
- 성과급 세금: 고액 구간은 약 50%까지 누진세 적용 가능.
- 성과급 형태: 전액 자사주 지급, 일부 즉시 매각 가능, 잔여분은 1년·2년 매각 제한.
- TSMC 직원 수: 약 7만 8천 명.
- TSMC 지난해 1인당 평균 성과급: 약 1억 1천만 원.
- TSMC 올해 평균 성과급 인상: 약 30%.
- 대만 마이크론의 글로벌 D램 생산 비중: 약 60%가 대만 핵심 거점에서 생산.
- 대만 마이크론 근로자 수: 1만 5천 명 이상.
- 마이크론 순이익 증가: 전년 대비 약 15배.
- 마이크론 주가 상승: 약 500%.
- 마이크론 노조 요구: 분기 영업이익의 15% 이익배분.
- 마이크론 회사 제안: 1인당 100만 대만달러, 약 4,200만 원의 일회성 현금 보너스.
- 마이크론 파업 찬반 투표: 1,994명 중 99% 찬성.
- 마이크론 집회 예정일: 10월 19일, 타이베이 대규모 집회.
- 키옥시아 스톡옵션 수혜자: 약 600명.
- 키옥시아 스톡옵션 가치 사례: 1인당 약 10억 엔, 약 90억 원.
- 허먼 밀러 사무용 의자 가격: 약 200만~300만 원.
결론 및 시사점
- 삼성전자의 기록은 한국 기업의 이익 기준을 바꾼다: 107조 4천억 원은 기대치 110조 원보다 작다는 이유로 축소할 수 없는 역사적 분기 실적이며, 국가·공공 성격의 기업을 제외하면 세계 민간기업 최초의 분기 100조 원 기록으로 평가된다.
- 실적과 주가는 서로 다른 시간표를 따른다: 삼성전자의 이익은 폭발했지만 26만~28만 원의 매물대, 외국인 자금 약 150조~200조 원 유출, 나스닥 하락이 주가를 누르고 있다.
- 내년 전망은 낙관과 검증을 구분해야 한다: 519조~632조 원의 전망은 현재 밸류에이션을 더 낮출 수 있는 강력한 숫자지만, 확정 실적이 아니므로 370조 원 수준의 올해 예상과 구분해야 한다.
- 성과급은 인재 보상과 시장 공급을 동시에 만든다: 7억 5천만 원 규모의 자사주 성과급은 직원의 보상을 크게 높이는 동시에 지급 시점의 매도 물량과 세금 부담을 만든다.
- 1/N 성과급은 재설계가 필요하다: 총액을 많이 지급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개인·팀·사업부별 기여도를 어떻게 보상할지에 따라 장기적인 생산성과 인재 유지가 달라진다.
- 삼성전자는 글로벌 노동시장의 보상 기준이 됐다: TSMC 직원은 삼성전자와 비교하며 삭감에 반발했고, 마이크론 노조는 삼성전자를 업계 표준으로 지목해 분기 이익 15%를 요구했다.
- 노동조합은 성과급의 구조를 문제 삼는다: 마이크론 노조가 4,200만 원 일회성 보너스를 거부한 이유는 금액이 작아서만이 아니라 지속적인 이익배분 제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 국가별 보상 문화는 다르다: 대만은 노조와 집회로 이익배분을 압박하고, 일본은 안정적인 정기 보너스와 스톡옵션으로 인재를 붙잡으며, 한국은 고액 성과급과 주가 사이의 간극을 겪고 있다.
- 기업의 초과이익은 주주·직원·사회 사이의 배분 문제를 만든다: 보너스를 줄이면 대중의 반감이 생길 수 있고, 보너스를 늘리면 업계와 노동자의 기대 기준이 올라간다. 어느 한쪽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분배 설계가 필요하다.
- 반도체 호황의 다음 질문은 ‘얼마를 버는가’에서 ‘누가 어떻게 나누는가’로 이동했다: 삼성전자의 107조 원은 실적 발표의 끝이 아니라 직원 보상, 노사관계, 주가 밸류에이션, 글로벌 산업 표준을 둘러싼 새로운 협상의 시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