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
- 공개일: 2026-08-14
- 영상 길이: 19분 10초
- 원문: https://www.youtube.com/watch?v=LWBzFGDDG_A
- 원제: 책이 가장 나다웠습니다 | 1% 북클럽의 시작
- 출연: 이혜성
핵심 질문
==방송 생활에서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 방황하던 이혜성이, 오랫동안 혼자 읽고 쌓아온 책을 자신의 가장 오래된 강점으로 받아들이며 1% 북클럽을 시작한 이유는 무엇인가?==
- 책은 외로움과 문제 앞에서 의지할 수 있는 대상이었고, 삶의 중심과 주관을 세우는 도구가 됐다.
- 책을 읽는 일은 죽음을 기억하며 우선순위를 정하고,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한 내면의 기준을 쌓는 과정이 됐다.
- 카페에서 책을 읽는 습관은 비용과 장소를 활용해 집중력을 만들고, 바쁜 삶에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시간을 확보한다.
책을 많이 읽었다는 사실은 방송 능력과 직접 연결되지 않는 것처럼 보였지만, 10년의 방송 생활을 거친 뒤 가장 오래 쌓아온 것이 책이라는 사실이 남았다. 책을 통해 얻은 위로와 질문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일은 약점처럼 보였던 과거를 채널의 정체성과 강점으로 바꾸는 선택이었다.
책을 읽는 공간과 오래된 독서 습관
카페가 집중을 만드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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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카페
- 이혜성은 책을 읽을 때 가장 좋아하는 카페를 찾아 클래식 음악이 흐르고 독서하기 좋은 분위기를 소개한다.
- 자주 앉는 자리를 정해 두고 카페에 나오는 행위 자체를 독서의 시작 신호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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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이 만드는 약속
- 커피값과 이동 시간을 들여 밖으로 나왔기 때문에, 투자한 비용을 회수하려는 마음으로 정한 분량까지 읽게 된다.
- 집에서는 무료로 커피를 마시고 이동하지 않아도 되지만, 카페에서는 “오늘은 200페이지까지 읽겠다”는 구체적인 약속을 지키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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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에서 멀어지기
- 카페에서는 책을 읽으며 계속 휴대전화를 확인하는 행동이 스스로 멋있지 않게 느껴져 사용 빈도가 줄어든다.
- 장소와 비용을 바꾸는 작은 장치가 집중력과 독서 지속성을 동시에 높인다.
목 디스크와 독서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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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독서가 남긴 몸의 흔적
-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약 8년 동안 책상에 고개를 숙이고 생활해 목 디스크가 생겼다.
- 지금은 같은 자세로 책을 읽을 수 없어 카페에 갈 때 목을 받쳐 주는 장비를 항상 가지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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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환경의 변화
- 하루 종일 책을 읽어야 할 때는 집과 카페를 번갈아 이용한다.
- 집에서도 앉아서 읽는 책상과 스탠딩 데스크를 바꿔 사용하고, 중간에 밖을 한 바퀴 걷는 방식으로 몸과 집중력을 조절한다.
호메로스 읽기와 1% 북클럽의 반응
오디세이아에서 일리아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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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메로스 도장깨기
- 오디세이아를 강독한 뒤 일리아스까지 읽어야 호메로스를 조금 안다고 말할 수 있겠다는 욕심이 생겼다.
- 오디세이아만 읽고 호메로스를 논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는 독서 목표가 다음 책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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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서사시의 차이
- 오디세이아는 트로이 전쟁이 끝난 뒤 오디세우스가 집으로 돌아가기까지 겪는 험난한 여정을 다룬다.
- 일리아스는 트로이 전쟁이 벌어지는 시기를 직접 다루며 전쟁의 적나라함과 장수들의 감정, 영웅들의 잔인함을 보여준다.
- 장수들이 사소한 일로 삐쳐 전쟁을 거부하다가 화해하고, 그에 따라 전쟁의 양상이 바뀌는 장면이 일리아스의 흥미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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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독서 콘텐츠
- 일리아스를 거의 완독한 뒤 오디세이아보다 더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책이라고 느꼈다.
- 일리아스 리뷰 콘텐츠를 만들고 다음 독서 여정을 이어갈 계획을 세웠다.
주변의 만류와 따뜻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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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사람이 적다는 현실
- 가까운 사람 중에도 책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고, 친언니는 책 이야기를 지루해했다.
- 과거 책방 채널에서 책을 들고 나와 이야기하면 언니가 한숨을 쉬었고, 책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적다는 반응이 상처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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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의 차이
- 빵과 관련된 콘텐츠는 조회수가 잘 나왔지만 책 콘텐츠를 올리면 조회수가 급격히 떨어졌다.
- 책을 보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책만으로 유튜브를 하면 망할 것이라는 주변의 판단이 자연스럽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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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책을 고른 이유
- 잘될 것이라는 확신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책밖에 없다는 판단으로 채널을 시작했다.
- 책 리뷰와 영어 인터뷰를 이어가자 예상보다 조회수가 잘 나왔고 따뜻한 댓글이 많이 달려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신호를 얻었다.
10년 방송 생활과 맞지 않는 옷
아나운서에서 예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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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경력
- 2016년 KBS 아나운서로 데뷔해 약 10년 동안 방송 생활을 이어왔다.
- 학교에서 공부만 하던 사람이 갑자기 예능판에서 자연스럽게 움직이기는 어려웠고, 방송의 빠른 흐름에 들어갈 타이밍을 놓치는 일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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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의 감각
- 주변에는 꾸준히 노력해 인정받은 훌륭한 사람이 있었고, 그 모습을 보며 자극과 동기를 얻었다.
- 그 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보다 “내 안에는 무엇이 있는가”,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더 오래 남았다.
여덟 단어가 준 자기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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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의 질문
- 박웅현의 여덟 단어 첫 장인 자존은 자신을 무시하지 말고 모든 사람은 서로 다르며 각자의 삶이 독특하다는 태도를 말한다.
- 모든 인간은 완벽하게 불완전하고 모든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는 관점이 자신의 강점을 다시 바라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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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성공이 아닌 자신의 기반
- 다른 사람의 인정받는 모습을 따라가려 하기보다, 자신이 오랫동안 쌓아온 능력과 경험을 찾아야 했다.
- 10년의 방송 경력보다 더 오래 지속된 것이 책과 공부였고, 책은 자신이 가장 나다울 수 있는 영역으로 남았다.
혼자였던 시간과 책의 역할
학창 시절의 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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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먹고 혼자 읽기
-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점심을 혼자 먹었고, 친구들이 모여 있는 시간에도 책을 보며 식사했다.
- 쉬는 시간과 학교에서 학원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교과서와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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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를 위해 선택한 고립
-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책과 문제집과 교과서를 붙들고 지내며 6~7년 동안 다른 사람과 거의 대화하지 않았다.
- 당시에는 입시를 위한 자발적인 선택이었지만, 방송 생활을 시작한 뒤에는 그 시간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부정했다.
책이 되어 준 의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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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와 외로움 앞에서
- 외롭거나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를 때마다 책에 의지했다.
- 책은 사람 대신 모든 답을 주기보다 혼자 생각을 이어갈 수 있는 공간과 버팀목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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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쌓인 강점
- 방송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독서와 공부가 결국 가장 오래 지속된 능력이었다.
- 책에서 얻은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1% 북클럽의 출발점이 됐다.
책이 세우는 삶의 중심
풍요와 행복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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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풍요만으로 부족한 것
- 삶이 점점 나아지고 경제적으로 풍족해져도 더 행복해진 것 같지는 않은 순간이 있다.
- 마음의 중심을 잡아 줄 철학과 자신만의 주관이 없으면 환경이 좋아져도 방향을 잃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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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의 역할
- 책과 영화는 마음을 붙들어 주는 기준과 다른 삶을 생각할 수 있는 관점을 제공한다.
- 책을 읽으며 만든 주관은 빠르게 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하게 한다.
메멘토 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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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죽는다는 사실
- 젊을 때는 젊음과 열정과 스트레스가 영원할 것처럼 느껴져 중요하지 않은 일에 집착하기 쉽다.
- 책을 계속 읽으면 사랑·미움·경쟁·축적이 언젠가 모두 사라진다는 사실을 반복해서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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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의 변화
- 메멘토 모리, 즉 죽음을 기억하는 태도는 당장 내일 죽을 수도 있다는 불확실성을 삶의 판단에 포함한다.
- 더 많이 쌓고 더 많이 가지려는 욕망에서 벗어나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 선택하게 한다.
좋은 어른이 되고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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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와 품격의 불일치
- 나이가 40대와 50대라고 해서 자동으로 멋진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 존경하는 어른들은 책에서 느낀 결을 가지고 있거나, 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삶에서 실천하는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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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에게 존경받는 사람
- 30대인 지금부터 40대와 50대가 되었을 때 후배에게 존경받는 선배와 방송인이 되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
- 책은 겉으로 보이는 경력보다 내면을 쌓아 더 나은 어른이 되고 싶은 마음을 심어 주었다.
책 읽기가 주는 쾌락과 위로
읽기 싫은 날에도 남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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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슬럼프
- 무라카미 하루키도 매일 달리기하러 나가기 싫은 날이 있다고 말했듯, 매일 책을 읽고 싶지는 않은 날이 있다.
- 목이 아프거나 몸이 무거울 때는 50페이지만 읽고 산책하거나 팝업 스토어를 구경하고 친구와 시간을 보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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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쌓이는 감각
- 책을 읽으면 문장 하나하나가 계좌에 돈이 쌓이듯 마음과 머릿속에 축적되는 느낌이 든다.
- 눈에 보이는 성과는 아니어도 내면에 쌓이는 과정 자체가 큰 쾌락이 된다.
정신 건강과 마음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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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 원인에 대한 생각
- 우울과 스트레스가 늘어나는 사회에서 정신과 치료·심리 상담·약물 치료가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모든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는 못한다고 느낀다.
- 사람마다 어려움의 원인은 다르지만, 자신을 지켜 주는 중심이 없다는 감각이 고통을 키울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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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의 목적
- 구독자가 지식만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위로와 평온함도 얻기를 바란다.
- 따뜻하고 감성적인 책뿐 아니라 일론 머스크 같은 인물의 책도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위로와 질문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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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를 읽으며 생기는 질문
-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도 행복하지 않고 악몽에 시달릴 수 있다는 사실은 성공과 행복의 관계를 다시 보게 한다.
- 그 사람이 무엇을 위해 그렇게 사는지, 그 사명이 삶을 힘들게 하면서까지 완수할 가치가 있는지 묻게 된다.
책이 던지는 질문
바쁜 삶을 멈추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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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으로 살아가는 문제
- 사람들은 먹고살기와 커리어 쌓기에 바빠 자신에게 질문을 던질 여유를 잃기 쉽다.
- 책은 지금의 삶이 정말 맞는지, 계속 이 일을 해야 하는지, 이 장소와 관계에 머물러야 하는지 묻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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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와 주관
- 부모와의 관계가 괜찮은지, 지금 만나는 사람을 계속 만나도 되는지, 무엇인가 잘못된 것은 아닌지 질문하게 된다.
- 남의 주관에 맞춰 자기 인생을 끼워 맞추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 없이 살아온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책 밖의 문화로 확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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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관심 없는 사람
- 모든 사람이 책을 좋아할 필요는 없으며, 책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자기만의 문화적 통로를 가질 수 있다.
- 영화와 전시와 음악처럼 서로 다른 분야를 통해서도 자신에게 필요한 질문과 위로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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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의 다음 방향
-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초대해 책과 연결되는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려 한다.
- 시청자가 보고 싶은 콘텐츠를 댓글로 제안하면 이후 채널 기획에 반영할 수 있다.
주요 발언 모음
“내가 가장 오래 쌓아온 것이 결국 책이었다.”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책이 심어 줬다.”
“책을 읽는 인간이다.”
핵심 데이터와 사례
- 2016년: KBS 아나운서로 방송 생활을 시작한 시점.
- 약 10년: 방송 생활을 이어온 기간.
- 약 8년: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독서 자세로 지낸 기간.
- 6~7년: 학교생활에서 대화를 거의 하지 않고 책과 문제집과 교과서에 집중한 기간.
- 30대에서 40대·50대: 후배에게 존경받는 어른이 되고 싶다는 장기적인 자기상.
- 일리아스·오디세이아: 호메로스 읽기를 이어가며 고전 독서 콘텐츠로 확장한 사례.
결론 및 시사점
1% 북클럽은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을 위한 채널이기 전에, 책을 통해 자기 삶을 다시 바라보고 싶은 사람을 위한 공간이다. 책은 방송에서 곧바로 성과가 되지 않았고 주변에서도 관심이 적다고 평가받았지만, 오랜 고독과 방황을 통과하며 가장 오래 남은 능력이 됐다.
책은 죽음을 기억하게 하고,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하게 하며, 좋은 어른이 되고 싶은 기준을 만든다. 읽기 싫은 날에도 문장과 질문이 내면에 쌓이는 즐거움이 있고, 바쁜 일상 속에서 “지금 이대로가 맞는가”를 묻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
독서는 외부의 성공을 복제하는 일이 아니라 자신에게 이미 쌓여 있는 경험과 강점을 발견하는 일이다. 책뿐 아니라 영화·전시·음악까지 자신을 오래 붙들어 준 문화적 기반을 찾아 꾸준히 쌓는 것이 삶의 중심과 주관을 만든다.
핵심 요약 (20줄)
- 이혜성은 책을 읽을 때 가장 좋아하는 카페의 클래식 음악과 집중되는 공간을 소개한다.
- 카페에 커피값과 시간을 투자하면 정한 분량까지 읽고 가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된다.
-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같은 자세로 책을 읽어 목 디스크가 생겼다.
- 오디세이아를 읽은 뒤 호메로스를 더 이해하기 위해 일리아스까지 읽는 독서 목표를 세웠다.
- 일리아스는 트로이 전쟁의 잔인함과 장수들의 감정적 갈등을 직접 다뤄 오디세이아보다 역동적으로 느껴진다.
- 주변에서는 책을 읽는 사람이 적고 책 유튜브는 실패할 것이라는 만류가 이어졌다.
- 이혜성은 잘될 것이라는 확신보다 자신이 가장 오래 해 온 일이 책이라는 이유로 채널을 시작했다.
- 2016년 KBS 아나운서로 데뷔한 뒤 10년 동안 방송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 옷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있었다.
- 여덟 단어의 자존은 남의 성공보다 자신의 독특한 경험과 강점을 찾아야 한다는 기준을 제공했다.
- 중학교 1학년 이후 점심과 쉬는 시간과 이동 시간에 혼자 책을 읽으며 오랜 고독을 보냈다.
- 외롭거나 문제를 풀기 어려울 때 책에 의지했고, 책에서 얻은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려 했다.
- 경제적 풍요가 행복을 보장하지 않으며 마음의 중심과 자신만의 주관이 필요하다.
- 메멘토 모리는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하는 태도다.
- 책은 나이가 들어도 자동으로 좋은 어른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과 좋은 어른의 기준을 알려 줬다.
- 책을 매일 읽기 싫은 날에도 문장이 내면에 쌓이는 감각이 큰 정신적 쾌락을 만든다.
- 정신 건강을 지키려면 각자의 고통 아래에 있는 중심의 부재와 삶의 방향을 돌아봐야 한다.
- 일론 머스크의 삶을 읽어도 성공과 행복과 사명의 관계를 질문하며 위로를 얻을 수 있다.
- 책은 지금 하는 일과 관계와 장소가 정말 맞는지 스스로에게 불편한 질문을 던지게 한다.
- 책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영화·전시·음악을 통해 자기 삶을 돌아보는 문화적 통로를 찾을 수 있다.
- 1% 북클럽은 가장 나다운 강점인 책을 통해 지식과 위로와 삶의 질문을 함께 나누려는 시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