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https://www.youtube.com/watch?v=a2jsKDTOOJY 날짜: 2026-08-11 채널: Tech Bridge 영상 길이: 약 42분 01초
📌 핵심 질문 / 이 영상이 다루는 핵심 논점
==AGI를 모두가 한꺼번에 받는 단일 사건으로 기다리지 말고, 자신의 맥락·기억·절차 위에서 작동하는 개인용 AGI(Personal AGI)를 직접 구축해 지능을 소유하라.==
- 프런티어 모델(frontier model)의 가중치는 임대하고 교체할 수 있지만, 개인의 맥락과 기억은 고유한 자산으로 축적할 수 있다.
- 에이전트(agent)는 단순 챗봇이나 자동완성이 아니라, 내가 소유한 인프라·메모리·스킬 파일 위에서 계속 학습하고 실행되는 노동력이다.
- 개인의 판단과 노하우를 회사의 저장소에 남기면 노동자의 경력이 회사의 자동화 자산으로 추출되지만, 자신의 저장소에 보관하면 이직과 창업을 거치며 복리로 쌓인다.
발표자는 스피노자(Baruch Spinoza)의 삶과 철학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스피노자가 사회의 허가나 안락한 급여를 거부하고 낮에는 정밀한 렌즈를 만들고 밤에는 위험한 책을 썼듯이, 오늘날의 개인은 마크다운(markdown)으로 자신의 기억과 절차를 구축하고 에이전트로 그것을 증폭할 수 있다. 핵심은 모델 자체의 지능보다 어떤 맥락을 어떤 시점에 제공하고, 그 결과를 결정론적 코드와 데이터베이스로 어떻게 실행하느냐에 있다.
1. 스피노자의 파문과 ‘소유하는 지능’의 기원
스피노자의 파문 일화는 사회적 승인보다 진실과 자신의 역량을 지키는 태도를 설명하는 비유로 기능한다.
1.1. 17세기 최고의 ‘취소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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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이 말한 스피노자의 신
- 1929년 뉴욕의 한 랍비가 아인슈타인에게 전보를 보내 “신을 믿습니까? 50단어로 답하라”고 물었다.
- 아인슈타인은 25단어로 “나는 세계의 합법적이고 조화로운 질서 속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스피노자의 신을 믿지, 인간의 운명과 행위에 관여하는 신을 믿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 발표자는 살아 있던 가장 유명한 과학자가 가장 큰 질문을 스피노자에게 향하게 했다는 점으로 이야기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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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6년 암스테르담의 파문
- 1656년 7월 27일, 23세의 스피노자는 긴밀한 세파르디 유대인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회당에 서 있었고, 장로들은 공동체가 만든 가장 폭력적인 저주로 그를 파문했다.
- 저주는 “낮에도 저주받고 밤에도 저주받으며, 눕을 때도 일어날 때도 저주받으라”는 내용이었다.
- 누구도 그와 말하거나 거래할 수 없고, 누구도 그에게 네 큐빗(약 두 미터) 이내로 다가갈 수 없으며, 누구도 그가 쓰는 것을 읽을 수 없다고 선언했다.
- 그 공동체가 그 세기에 내린 약 40회의 파문 중 이 파문만 회개의 조항이 없었고 한 번도 철회되지 않았으므로, 기술적으로는 오늘날에도 유효하다고 발표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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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함과 생명을 거부한 대가
- 그의 죄목은 ‘악한 의견’, 즉 금지된 생각을 표현한 것이었고, 형벌은 공동체에서 완전히 삭제되는 것이었다.
- 공동체는 파문 전에 매년 1,000길더(guilder)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가끔 회당에 나오고 입을 다물기만 하면 되는, 당시로서는 상당한 금액이었다.
- 발표자는 이를 창업자의 언어로 번역한다. 스피노자에게 “건축을 멈추는 대가로 급여”를 제안했지만, 그는 “10,000을 줘도 안 된다”고 거부하고 위안이 아니라 진실을 원했다.
- 파문 직전 한 광신자가 칼로 그를 공격했고, 칼날은 망토를 찢었지만 몸을 비껴갔다. 스피노자는 상처 난 망토를 꿰매지 않은 채 평생 보관하며 아이디어의 대가를 기억하려 했다.
1.2. 렌즈, 위험한 책, 그리고 코나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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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인간의 시야를 확장하는 도구를 만들다
- 공동체에서 가장 취소된 17세기 인물이 된 뒤 스피노자는 렌즈를 갈았다.
- 그는 인간의 눈이 볼 수 있는 한계를 넘어 보게 하는 광학 기구를 만들었고, 품질이 뛰어나 유럽 최고의 과학자들이 그 도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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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허가받지 않은 책을 쓰다
- 그는 살아 있는 동안 출판할 수 없을 만큼 위험한 책을 밤마다 썼다.
- 44세에 다른 사람들의 렌즈를 만들며 들이마신 유리 먼지로 폐가 가득 찬 채 죽었고, 원고는 집필 책상 안에 잠겨 있었다.
- 임종 지시에 따라 책상은 운하 바지선으로 암스테르담의 출판사에 보내졌고, 원고는 사후 저작으로 출판되어 유럽 전역의 즉각적인 관심을 받으며 계몽주의의 중요한 철학자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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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투스(conatus): 계속 나아가고 작용 능력을 키우는 힘
- 발표자는 스피노자가 말한 코나투스를 모든 생명체가 계속 나아가고 자신의 작용 능력(power to act)을 키우려는 노력으로 설명한다.
- 코나투스는 이력서·직함·직업이 아니라 ‘애씀 그 자체’이며, 이 강연은 그 애씀을 증폭하는 도구에 관한 것이다.
- 스피노자가 문제 삼은 이단적 생각의 요지는 신이 왕좌에 앉은 왕이 아니라 모든 존재에 퍼져 있다는 것이었다. 그의 표현으로는 “신 또는 자연(God or nature)”이다.
2. AGI를 사건이 아니라 개인의 인프라로 보기
발표자는 스피노자의 ‘신은 모든 곳에 퍼져 있다’는 생각을 지능에 적용해, AGI를 데이터센터에서 어느 날 출현할 단일 신격으로 기다리는 관점을 뒤집는다.
2.1. 개인용 AGI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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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보며 AGI를 기다리는 오류
- 사람들은 AGI를 어떤 발표, 임계점, 하늘의 색이 바뀌는 날처럼 상상한다.
- 그러나 이미 방 안에 있는 것은 신처럼 보이지 않는다. 터미널 창, 마크다운 파일 폴더, 잠든 동안 완료되는 작업처럼 인프라의 형태로 존재한다.
- AGI는 사건으로 도착하는 것이 아니라, 내 맥락에서 내 일을 수행하는 에이전트로 확산되어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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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AGI와 기업형 AI의 차이
- 개인용 AGI는 모든 사람에게 한꺼번에 주어지는 ‘인공 일반 지능’이 아니라, 한 사람, 즉 나를 위한 일반 지능이다.
- Vannevar Bush가 말한 Memex처럼 자신과 뇌의 확장으로 작동하는 기계를 꿈꿔 온 흐름의 연장선이다.
- 개인용 AI는 월 20달러에 빌리는 챗봇도, 조금 나은 자동완성도, 캘린더만 아는 비서도 아니다.
- 그런 서비스는 내가 소유하지 않은 기업형 AGI를 임대하는 구독이다. 탭을 닫으면 초기화되고, 다른 사람도 아는 것을 알고, 회사가 방향을 바꾸면 내 비서의 능력도 타인의 일정에 따라 ‘뇌엽 절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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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하는 지능의 구성
- 개인용 AGI는 내가 소유한 인프라에서 실행되고, 내가 소유한 메모리에서 읽으며, 내가 작성한 절차를 실행하고, 사용과 함께 복리로 쌓이는 에이전트다.
- 기업형 AGI는 회사가 새 기능을 출시할 때만 좋아지지만, 개인용 AGI는 내 삶에 대해 매일 더 많이 알게 되므로 사용할 때마다 좋아진다.
- 전자는 소비하는 제품이고 후자는 내가 만드는 자산이다. 아직 거의 아무도 두 번째 것을 갖고 있지 않지만, 이 행사에 있는 사람이라면 월요일까지도 만들 수 있다고 발표자는 말한다.
- 지능은 임대하지 말고 소유해야 한다. 그렇게 만들면 2034년이 조지 오웰의 1984년처럼 될 필요가 없다.
2.2. 에이전트가 지식 노동의 배율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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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생산성의 개인적 증거
- 발표자는 2013년 YC 파트너로 일하며 밤에 Bookface라는 내부 소셜 네트워크를 만들 때 하루에 유용한 코드 약 14줄을 배포했다. 프로그래머 생산성 문헌을 기준으로 해도 중앙값 수준이며, 본인이 전력을 다한 결과였다.
- 올해는 YC를 전업으로 운영하면서 같은 두뇌와 비슷한 시간, 오후 5시 아이 픽업 일정까지 유지하는데 2013년 대비 산출량이 약 400배가 되었다.
- 코드 줄 수를 믿지 않는 사람을 위해 에이전트 코드가 장황하고 절반이 스캐폴딩이라고 가정하고, 발표자가 스스로를 과대평가했을 가능성까지 적용해도 절대 최저 8배, 중간 범위에서는 그 10배 수준이라고 낮춰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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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을 넘어선 배율
- 이 배율은 코드에만 해당하지 않는다. 디자인, 제품 관리, 성장, 그리고 모든 지식 노동의 각 부분에 적용된다.
- YC의 포트폴리오 규모에서 보면 1년 반 전 Winter 2025 배치의 약 4분의 1이 코드베이스의 95%를 AI로 생성했다.
- 그 회사들은 이제 코드뿐 아니라 모든 일에 AI 에이전트를 사용하며, YC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수익성이 높은 배치 중 하나가 될 궤도에 있다.
- 발표자는 AI로 생성한 코드가 성장의 원인이라고 증명할 수는 없다고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구분한다. 다만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창업자들은 AI를 자동완성이 아니라 노동력(workforce)으로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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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 인간과 100배 인간을 가르는 것
- 같은 Claude, 같은 가중치, 같은 컨텍스트 윈도 크기, 같은 API를 사용해도 2배의 사람과 100배의 사람이 생긴다.
- 배율은 가중치에 있지 않고, 어떤 맥락을 주는지, 그 맥락이 얼마나 관련 있는지, 올바른 단계에서 제공되는지에 있다.
- 스피노자의 정의에서 기쁨은 자신의 작용 능력이 증가하는 느낌이다. 에이전트가 내 일주일 분량을 오후 한 번에 해내는 첫 경험이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기쁨처럼 느껴지는 이유다.
- 반대로 슬픔은 작용 능력이 감소하는 느낌이다. 일요일 밤에 세상에 영향을 미칠 능력이 줄어드는 듯한 무거움, 즉 조용한 퇴직(quiet quitting)의 감각이 이에 해당한다.
3. 개인용 AGI의 공식과 인지 인프라
개인용 AGI는 더 좋은 모델 하나가 아니라, 임대되는 모델과 소유되는 맥락, 둘을 연결하는 하네스(harness)의 결합이다.
3.1. 임대 모델 + 소유 맥락 + 하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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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을 위한 공식
- 분기마다 더 저렴해지는 상품화된 프런티어 모델은 임대한다.
- 내가 소유하며 지구상 다른 누구도 동일하게 갖고 있지 않은 개인의 맥락을 더한다.
- OpenClaw, Hermes Agent, Claude Code, Codex 같은 하네스로 모델과 맥락을 연결한다.
- 결과는 매우 빠른 나처럼 행동하는 에이전트다. 모델의 품질은 임대할 수 있지만, 나의 두뇌와 맥락은 내가 소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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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는 인간의 확장이다
- Marshall McLuhan은 기술을 인간의 확장이라고 했고, Steve Jobs는 컴퓨터를 마음을 위한 자전거라고 불렀다.
- 발표자가 설명하는 구조는 그보다 더 나아간 ‘자율주행 로켓’이다. 내가 방향과 목적을 정하고, 에이전트가 기억·절차·실행을 통해 속도를 낸다.
- Paul Graham의 두 조언인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라”와 “확장되지 않는 일을 하라”는 여전히 유효하다.
- 달라진 것은 두 번째 조언의 배율이다. 에이전트 덕분에 이제 한 명의 창업자가 확장되지 않던 일을 규모 있게 처리할 수 있고, 조언은 바뀌지 않았지만 스타트업과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의 물리학이 바뀌었다.
3.2. 인간의 7개와 에이전트의 100만 토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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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작업 기억의 한계
- 인간은 한 번에 약 7개, 즉 7±2개의 항목을 머릿속에 유지한다. 이는 인지심리학에서 가장 유명한 논문 중 하나로 설명되는 수치다.
- 지역 전화번호가 7자리인 이유와 장보기 목록의 8번째 항목을 잊는 이유가 이 한계와 연결된다.
- 인류가 만든 모든 기관, 체크리스트·조직도·서류 캐비닛·스탠드업 회의는 7자리 두뇌의 한계를 보완하는 의족(prostheti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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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의 다른 작동 영역
- AI 에이전트는 약 100만 토큰, 대략 1,000쪽을 한 번에 보유할 수 있다.
- 이는 머릿속에 해리 포터 책 세 권을 펼쳐 놓고, 그 안에서 바늘을 찾으며 세 권의 내용을 몇 초 만에 종합하는 것과 같다.
- 이것이 아직 AGI가 아니라고 주장할 수는 있지만, 이미 인간과는 다른 작동 영역이다.
- 그런데 지구상의 대부분의 사람은 여전히 7자리 두뇌를 위해 설계된 조직도와 업무 방식으로 삶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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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문제는 세 권을 고르는 주체다
- 1,000쪽은 많아 보이지만 인생 전체에 비하면 매우 적다. 나의 삶은 책 세 권이 아니라 도서관이다.
- 모든 이메일, 회의, 결정과 그 이유, 알고 지내는 모든 사람과의 대화가 그 도서관을 이룬다.
- 에이전트가 천재인지 금붕어인지를 가르는 질문은 어떤 세 권을 책상 위에 펼쳐 놓을지 누가 결정하느냐이다.
- 뇌는 도서관과 사서의 결합이다. 개인용 AGI도 개인의 도서관과 그것을 고르고 연결하는 사서가 되어야 한다.
3.3. Gbrain 사례: 도서관과 사서를 함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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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00개의 마크다운 페이지
- 발표자는 Gbrain을 공개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자신의 OpenClaw에는 Karpathy 스타일의 지식 위키가 약 22만 개의 마크다운 페이지로 쌓여 있다.
- 25년의 삶을 일기화하고 모든 이메일·회의·노트·사진·초안·자신이 틀렸던 것까지 모았다.
- 대부분 에이전트가 수집·정리·검색하지만, 이미 답한 질문을 다시 묻지 않는 것이 목적이며 시스템 안에 들어간 실제 삶의 경험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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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을 아는 동료
- 한 창업자가 위기 상황에서 이메일을 보내면, 발표자가 이메일을 다 읽기도 전에 에이전트가 그 창업자와 나눈 과거 대화 전부를 가져온다.
- 같은 벽에 부딪혔던 포트폴리오 회사 세 곳과 그들에게 실제로 효과가 있었던 해결책도 함께 찾는다.
- 에이전트는 발표자가 아는 모든 것을 알고 행동하므로, 일반적인 비서와 맥락을 공유하는 동료의 차이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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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실제 작동 방식
- 발표자가 잠든 사이 에이전트는 받은 편지함을 단순 분류하지 않고 처리한다.
- 곤경에 처한 창업자의 이메일, 무언가를 팔려는 사람의 이메일, 탈퇴하지 못한 17개 메일링 리스트의 이메일을 구분한다.
- 중요한 이메일에는 상대가 누구인지, 전체 관계의 역사, 글 아래에 실제로 묻는 것이 무엇인지, 그 요청이 발표자에게 무엇을 의미할 수 있는지가 맥락과 함께 붙는다.
- 아침에는 이메일 더미가 아니라 브리핑을 받는다. 회의 전에는 상대, 지난번 대화, 이후 바뀐 점, 물어야 할 질문이 담긴 준비 문서를 받는다.
- 밤늦게 궁금해진 조사는 아침까지 끝나며, 세상에서 흥미로운 일이 일어나면 에이전트가 먼저 읽고 발표자의 관심사와 교차 검증해 정리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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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ack과 단순한 재료
- 이 도서관 위에 발표자의 코딩 프레임워크 GStack이 있으며, 당시 GitHub 별 123,000개를 받아 역사상 상위 100개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 전체 아키텍처의 핵심은 생각보다 소박하다. 스킬 파일과 에이전트가 조작할 수 있는 브라우저, 즉 영어로 된 지시문과 세상에 행동을 가하는 통로다.
- 이를 “마법이 아니라 마크다운”, “두꺼운 스킬(fat skills), 얇은 하네스(thin harness)”라고 요약한다.
4. 마크다운으로 만드는 노동력과 계산의 분업
발표자는 개인용 AGI의 실체가 거대한 신비한 모델이 아니라, 사람이 읽을 수 있을 만큼 명확한 지시문과 실행 도구의 조합이라고 보여 준다.
4.1. 스킬 파일은 마크다운으로 된 직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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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스킬 파일의 예
- 발표자는 약간 가린 실제 스킬 파일을 보여 준다.
- CircleBack에서 회의 녹화가 들어오면 화자 라벨을 붙여 전사한다.
- 회의에서 한 약속, 약속한 사람, 기한을 뽑고, 언급된 모든 사람을 도서관과 대조해 해당 페이지를 연결한다.
- 요약은 한 위치에, 전체 전사는 다른 위치에 보관하며, 기존에 믿고 있던 사실과 충돌하면 기존 내용을 덮어쓰지 말고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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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인턴 테스트
- 이것이 스킬 파일의 전부이며 영어 한 페이지다. 읽을 수 있는 스마트한 인턴이라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다.
- 스마트한 인턴이 따라 할 수 있으면 에이전트도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이 테스트다.
- 따라서 명확한 영어로 지시문을 쓸 수 있다면 프로그래머다. 컴파일러 역할을 하는 것은 언어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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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지니어도 에이전트 관리자다
- YC의 미디어 담당자, 행사 스태프, 재무팀처럼 평생 터미널을 열어 보지 않은 사람도 스킬 파일과 예약 작업을 만든다.
- 재무팀의 한 사람은 내부 에이전트를 사용해 약 100개의 Excel 통합 문서를 하나의 앱으로 묶었다.
- 그녀는 프로그래머가 아니라 에이전트 관리자이며, 발표자는 곧 모두가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4.2. 잠재 공간과 결정론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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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 공간(latent space)에 둘 것
- 취향과 판단, 모호한 요청에서 인간이 실제로 원하는 것을 읽는 일은 모델 안에 둔다.
- 마크다운 파일로 모델을 조종하며, 해석과 판단처럼 정답이 고정되지 않은 작업을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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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론적 공간(deterministic space)에 둘 것
- 산술, SQL 쿼리, 데이터 정합성, 계산처럼 매번 같은 규칙으로 처리해야 하는 일은 데이터베이스와 코드에 둔다.
- 예를 들어 행사에서 어떤 세션을 들을지 정하는 좌석·일정표는 마크다운 파일이 호출하는 SQL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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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에 따른 분업
- 사람 다섯 명을 테이블에 앉히는 일은 잠재 공간에서 에이전트나 인간에게 시켜도 쉽다.
- 반면 경기장 안 6,000명의 맞춤 일정을 만들려면 잠재 공간의 에이전트가 추적용 코드를 작성해야 한다.
- 이 행사의 경험도 마크다운 파일이 코드를 호출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고, 코드 없이는 구현할 수 없었다.
- 모델은 인간이 실패하는 곳에서 똑같이 실패한다. 해결책은 모델이 인간처럼 계산하게 하는 것, 즉 잠재적 판단과 결정론적 마크다운·데이터베이스·스크립트를 결합하는 것이다.
4.3. 1,500쪽의 스피노자 연구를 하룻밤에 무대 이야기로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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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펜디엄(compendium) 스킬
- 발표자는 강연 5일 전 스피노자를 넣어야겠다고 결정했다. 가장 좋아하는 철학자 중 하나이고, 얼마나 취소되었는지 보여 주기에 좋았기 때문이다.
- 에이전트는 Nadler, Goldstein, Stewart가 쓴 최고의 전기 세 권, 약 1,500쪽을 확보해 모두 읽었다.
- 세 전기의 내용을 종합하고, 스피노자의 삶을 날짜순으로 정리하고, 세 전기 작가가 서로 의견을 달리하는 지점을 모두 표시했다.
- 장·절 인용이 붙은 가장 좋은 직접 인용을 모으고, 발표에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삶의 순간 10개를 전달 노트와 함께 순위를 매겼다.
- 칼 공격, 뇌물, 책상이라는 강연 도입부의 모든 박자는 하룻밤 작업에서 나왔고, 발표자는 이를 편집할 수 있는 무대용 이야기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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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딥 리서치보다 깊은 개인 스킬
- 발표자는 이를 매일 쓰는 컴펜디엄 스킬이라고 부른다.
- 이는 일반적인 딥 리서치보다 훨씬 개인적이고 거대한 버전이며, 기업 AI 제품이 제공하는 것보다 깊은 연구를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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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한 선반에서 시작한다
- 발표자의 시스템은 처음부터 22만 페이지였던 것이 아니라 함께 일하던 회사와 계속 이메일을 주고받던 사람에 관한 마크다운 몇 개가 들어 있는 폴더였다.
- 에이전트가 매일 조금씩 파일링하면서 도서관은 다른 복리형 시스템처럼 커졌다.
- 아무도 창고를 먼저 짓지 않는다. 먼저 선반 하나를 만든다.
5. 마크다운 조직과 새로운 스타트업의 경제학
에이전트 시스템을 쓰는 사람은 코딩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크다운으로 된 노동력을 관리하며, 법인·공동창업자·로고·피치덱 이전에도 조직을 운영할 수 있다.
5.1. 한 사람과 에이전트로 만든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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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파일과 리졸버(resolver)
- 스킬 파일은 한 가지 능력과 한 가지 일을, 새로 온 사람도 실행할 수 있을 만큼 명확하게 적어 놓은 직원이다.
- 리졸버는 일이 들어왔을 때 어떤 마크다운 파일, 즉 어떤 직원이 처리할지 결정하는 조직도다.
- 따라서 법인을 만들거나 공동창업자·로고·피치덱을 갖기 전에도 ‘나와 에이전트’로 구성된 조직을 운영할 수 있다.
- 나는 창업자이자 전체 관리 계층이고, 그 아래의 헤드카운트는 내가 결정하는 만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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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회사가 깨는 기존 수학
- YC Summer 2024 배치의 Emergent는 공개 출시 후 8개월 만에 9자리 매출로 성장했다.
- 연환산 매출 1,500만 달러를 넘었을 때 팀은 15명이었다.
- Retail Winter 2024는 약 40명으로 연환산 6,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 발표자는 이런 1인당 매출이 소프트웨어·석유·철도 어느 산업에도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 이 회사들은 자연법칙을 벗어난 괴물이 아니라 새로운 물리학에 맞춰 지어진 첫 회사들이며, 모두 한두 명이 발표자가 설명한 방식으로 연결하면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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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현재의 기준이 된 배율
- YC 배치룸의 Dogpatch에는 매일 수백 명의 창업자가 있고, 각자는 과거에 한 사람의 1년치 일이었던 작업을 수행한다.
- 이것은 미래가 아니라 현재 이 배치의 기준이다. 내가 하지 않으면 경쟁자가 하고, 경쟁자는 예의 바르게 내 점심을 먹고 고맙다고 할 것이라고 발표자는 과장 섞인 농담을 한다.
5.2. ‘나만을 위한 도구’에서 회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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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가 덜 귀해진다
- 이제 소프트웨어를 귀중하고 완성된 대형 제품으로만 만들 필요가 없다.
- 주말에 특정한 한 사람을 위한 정확한 도구를 만들 수 있다.
- 예전의 “내 문제를 해결하고 이것이 시장이기를 바라라”는 조언은 “문제를 해결하라. 문제를 해결하는 비용이 거의 공짜가 되었기 때문이다”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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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도구가 스타트업이 되는 순간
- 한 사람을 위해 만든 도구 중 일부는 하나의 회사가 된다.
- 다른 사람들이 그 도구를 빌려 달라고 계속 부탁하기 시작하면 시장성이 있다는 신호다.
5.3. 기억에는 위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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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잘되는 쓰레기장이라는 위험
- 아무도 관리하지 않는 뇌는 검색 기능이 좋은 쓰레기장일 뿐이다.
- 검색은 오래된 사실을 완전히 확신하는 말투로 꺼낼 수 있고, 나쁜 스킬 파일은 나쁜 프로세스를 영원히 코드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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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 위생의 원시 요소
- 모든 사실에 출처(provenance)를 붙인다.
- 새로운 정보가 기존 정보와 충돌할 때 모순 검사를 한다.
- 사서의 실제 일은 계속 가지치기(pruning)하는 것이다.
- 뇌를 프로덕션 인프라로 대하면 복리로 쌓이지만, 투기장처럼 다루면 아무도 추적할 수 없는 방식으로 틀리는 매우 자신만만한 에이전트를 얻게 된다.
6. 오늘 시작하는 5단계와 90일 복리 곡선
발표자는 다음 여섯 분 동안 설명하는 방법을 실행하면 이 강연을 듣고 고개만 끄덕인 사람의 99%보다 앞설 수 있다고 말한다.
6.1. 첫 주에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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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자기 컴퓨터에서 하네스 선택하기
- 오늘 밤 사용할 하네스를 정하고 자신의 컴퓨터에서 에이전트를 실행한다.
- 발표자는 Gbrain과 함께 OpenClaw와 Hermes Agent를 사용하며, 호스팅 버전은 gbrain.io에 있다.
- Gbrain 자체는 무료 오픈소스다. 발표자는 페라리 같은 조합을 권하지만 Honda도 정말 좋다고 말한다.
- Codex, Claude Code 등 어떤 도구든 이 일의 99%를 할 수 있으며, 중요한 것은 특정 저장소나 제품이 아니라 개념이다. 페라리가 아니면 길가에 세워 고칠 일이 조금 줄어든다는 농담으로 도구 선택의 차이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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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 거대한 아카이브가 아니라 개인 도서관 시작하기
- 마크다운 파일 한 폴더로 시작하고, 가능한 경우 노트와 이메일을 내보낸다.
- 진행 중인 각 프로젝트와 함께 일하는 각 사람에 대해 한 페이지씩 만든다.
- 그 페이지에는 실제로 아는 것, 함께 만들고 있는 것, 상대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 내가 빚진 것, 지난번에 상대가 한 말을 적는다.
- 이런 내용은 지구상의 어떤 모델도 갖고 있지 않다. 오직 내 머릿속에 있기 때문이다.
- 그러나 머릿속에는 일곱 가지밖에 담기지 않는다. 에이전트가 인터넷 지식이 아니라 내 맥락으로 질문에 답하는 첫 순간 ‘딸깍’하는 감각을 느끼게 된다.
- 대부분의 사람은 받은 편지함 어딘가에 자신의 5~10년 역사를 이미 갖고 있다. 인덱싱되지 않은 채 놓인 그 역사가 바로 해자(moat)이며, 이 아키텍처와 나 사이의 문은 아마 24시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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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 첫 스킬 파일 쓰기
- 매주 반복하면서 가장 싫어하는 일을 고른다. 비용 보고서, 회의록, 주간 현황 업데이트, 경쟁사 조사 등이 될 수 있다.
- 첫 출근 날의 똑똑한 친구에게 설명하듯이 평범한 영어로 무엇을 원하는지 에이전트에게 설명한다.
- 에이전트가 틀리도록 내버려 두고, 틀리면 고친다. 규칙·예외·“아, 그리고 이것도 넣어”라는 조건을 모두 추가하면 그 페이지가 직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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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 반복 작업으로 연결하기
- 만든 일을 예약 작업으로 연결한다. 예를 들어 매일 오전 7시에 실행하거나 매주 금요일에 요약하도록 한다.
- 자는 동안 끝난 작업으로 아침을 맞는 첫 경험은 머릿속의 시간 단위를 영구적으로 바꾼다.
- 하루가 더 이상 일의 단위가 아니라, 목표와 세상에 만들고 싶은 것을 상상할 수 있는 범위가 일의 단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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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 — 일회성 작업을 금지하고 스킬화하기
- 대부분의 사람은 에이전트 하나로 작업을 한 번 실행한 뒤 맥락을 버리고 창을 닫는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
- 모든 작업이 끝날 때 에이전트에게 방금 한 일을 스킬화(skillify)하라고 한다.
- Gbrain에서 Skillify라는 스킬을 찾아 저장소를 가리키고, 그 방법을 추출해 영원히 재사용할 마크다운 파일로 만든다.
- YC식으로 말하면 무언가를 두 번 물어봐야 했다면 실패한 것이다. 배운 것을 포착하는 사람은 매일 더 똑똑해지고, 매일 아침 기억상실로 시작하는 사람은 자신의 시간을 낭비한다.
- 모델이 아무리 좋아져도 그것을 실제 기억으로 바꾸지 못하면 별 의미가 없다.
6.2. 1주·4주·12주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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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 장난감 단계
- 도서관은 얇고 스킬은 서툴다.
- 절약하는 시간보다 고치는 시간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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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 플라이휠이 물리기 시작하는 단계
- 에이전트가 내 맥락으로 답하기 시작한다.
- 아침 예약 작업이 실제로 읽을 만한 결과를 만든다.
- 첫 두 스킬이 작동했기 때문에 세 번째와 네 번째 스킬을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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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차 — 복리 자산이 되는 단계
- 질문을 끝내기도 전에 답하는 도서관이 생긴다.
- 예전에는 두려워하던 주간 업무를 처리하는 스킬 파일이 열두 개쯤 실행된다.
- 다른 사람들이 빌려 달라고 계속 하는 도구가 한두 개 생기며, 이 방의 언어로 그것을 스타트업이라고 부른다.
- 곡선은 다른 복리형 시스템과 같다. 평평하고 평평하고 평평하다가 어느 순간 그렇지 않게 된다.
- 대부분의 사람은 2주차에 포기한다. 그래서 12주차까지 버틴 사람은 치팅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7. 인지의 소유권: 스킬 파일이 누구의 것인가
스킬 파일은 단순한 문서가 아니라 머릿속에서 추출해 기록하고 실행할 수 있게 만든 인지의 일부다. 같은 파일도 누가 통제하느냐에 따라 자유 또는 착취가 된다.
7.1. Maya의 두 가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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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저장소에 있는 40개 스킬
- 가상의 지원 엔지니어 Maya가 2년에 걸쳐 에이전트에게 40개의 스킬을 가르친다.
- 새벽 2시에 P0 장애를 분류하는 법, 이탈 직전 고객의 긴장을 낮추는 법, 다음 장애를 실제로 막는 포스트모템 작성법 등이 40개 파일이 된다.
- 2년 동안 쌓은 판단력이 디스크 위에 버전 1로 보존된다.
- 이 파일이 Maya의 저장소에 있으면 그녀가 이직할 때 함께 따라간다. 새 회사 첫날부터 수년 동안 복리로 쌓인 판단력을 사용할 수 있고, 매년 일하며 더 쌓인다.
- Maya가 이를 기반으로 회사를 세우고 싶다면 그것은 그녀의 전문성이다. 요즘의 스타트업 전체가 마크다운 파일로 구성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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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저장소에 추출된 40개 스킬
- 같은 파일이 회사 저장소와 회사의 IT 정책 아래에 있으면 Maya가 떠날 때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다.
- 회사는 그녀의 판단을 계속 실행하지만 Maya는 그 판단을 갖지 못한다. 40개 파일이 영원히 실행되고, 커밋 기록에 그녀의 이름조차 남지 않을 수 있다.
- 그녀에게 경력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추출(extraction)이 있었던 셈이다.
- 파일도 Maya도 같고, 다른 것은 누가 통제하느냐라는 변수 하나뿐이다.
7.2. 도구를 소유하던 장인과 공장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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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파일 소유 교리
- 발표자는 “스킬 파일은 여러분의 것이다. 스킬을 소유하라. 소유하지 않으면 여러분의 직업이 스킬 파일이 된다”는 교리를 제시한다.
- 장인들이 도구를 소유했기 때문에 자유로울 수 있었지만, 공장이 그 구조를 깨뜨렸다.
- 직조기는 방직공장이 소유했고, 지식 노동자는 도구가 머릿속에 있어 누구도 빼앗을 수 없다고 안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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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추출 가능한 인지
- 스킬 파일은 역사상 처음으로 개인의 인지를 추출하고, 저장하고, 버전 관리하고, 소유할 수 있게 한다.
- 남는 질문은 그 인지를 누가 소유하느냐이다.
- 스피노자에게 제시되었던 1,000길더의 제안은 사라지지 않고 이름만 바뀌었다. 다른 사람의 저장소에서 자신의 판단력이 복리로 쌓이는 편안한 arrangement는 출근하고 조용히 있으며 자기 것을 만들지 말라는 1,000길더의 현대판이다.
7.3. 스피노자의 1673년 거절과 개인 AI의 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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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교수직 제안
- 1673년 스피노자는 저주받은 이단자였지만 하이델베르크에서 정교수직, 급여, 합법성, 교수직, 그리고 “기성 종교를 방해하지 않는 한 철학할 자유”를 제안받았다.
- 그의 답은 “그 철학할 자유의 한계가 어디까지일지 모르겠다”였다.
- 그는 이용약관을 읽고 인수를 거절했다. 지키려던 표현은 ‘자신의 힘 아래에서(under your own power)’였고, 그 반대는 ‘다른 사람의 힘 아래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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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정치적 질문
- 작용 능력은 어느 경우든 존재하지만, 1673년과 2026년의 정치적 질문은 누가 그것을 지휘하느냐이다.
- 개인 AI는 자신의 인지 능력을 통제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수단이다.
- 강연의 전체 논지는 한 문장으로 “에이전트 시대에 자신의 힘 아래에 머무는 방법이 개인용 AGI”라는 것이다.
- 플랫폼이나 인수자가 의견을 내기 전에 첫날부터 자신의 두뇌와 스킬을 자신이 통제하는 저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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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노자의 방과 자신의 저장소
- 스피노자가 죽은 뒤 방의 물품을 조사하니 바지 두 벌, 셔츠 일곱 벌, 렌즈 선반, 책 160권, 책상 안에 잠긴 『윤리학』이 전부였다.
- 그는 거의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았지만 누구도 그의 스킬 파일을 통제하지 못했다.
- 책상 서랍이 그의 저장소였으므로, 발표자는 “그가 소유한 방식으로 여러분의 저장소를 소유하라”고 권한다.
8. 세 가지 반론과 오픈소스의 이유
발표자는 개인용 AGI가 모델·검색·보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세 가지 반론을 직접 다룬다.
8.1. 반론 1 — 모델이 곧 하네스를 무용하게 만들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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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시와 차별화 지점의 이동
- 모델이 너무 빠르게 좋아지므로 하네스 구축은 곧 낡고 다음 릴리스를 기다리는 편이 낫다는 반론이다.
- 하지만 모든 모델 릴리스에서 모델이 좋아질수록 차별화 요소는 맥락 쪽으로 이동한다.
- 모두의 엔진이 1,000마력이라면 경주는 운전자와 지도에서 결정된다. 가중치는 모두의 것이고 도서관은 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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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모델은 내 자산을 더 가치 있게 한다
- 더 똑똑한 독자는 같은 책에서 더 많은 것을 뽑아내므로 더 좋은 모델은 내 도서관의 가치를 올린다.
- 발표자는 연구소들의 발전을 누구보다 응원하지만, 그들이 내놓는 릴리스는 이미 내가 소유한 노동력, 그리고 청중이 소유하기를 바라는 노동력에 대한 무료 업그레이드라고 말한다.
8.2. 반론 2 — 이것은 결국 RAG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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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기술과 제품의 차이
- 발표자는 “그렇다. Postgres도 결국 B-tree일 뿐이다”라고 답한다.
- 검색·검색증강생성(RAG)은 원시 요소일 뿐 제품 전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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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할 가치가 있는 지식 만들기
- 진짜 어려운 것은 무엇을 처음 기록할지, 어떻게 풍부하게 만들고 연결할지 정하는 일이다.
- 어떤 내용을 뜨거운 메모리로 승격하고 어떤 내용을 차가운 참고자료로 보관할지, 두 사실이 충돌할 때 누가 중재할지 결정해야 한다.
- 검색은 쉽고, 검색할 가치가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 제품이다.
8.3. 반론 3 — 삶 전체를 한 시스템에 넣었을 때 유출되면 어떡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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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이 위험을 만든 것이 아니라 관리권을 회수한다
- 이메일·회의·아이들의 일정까지 삶 전체를 한 시스템에 넣으면 유출될 수 있다는 반론은 가장 존중할 만한 반론이다.
- 발표자의 답은 강연 전체와 같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그것이 자신의 것이어야 한다.
- 그의 뇌는 자신의 인프라와 저장소, 자신의 키로 실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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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값과 보관권(custody)
- 기본값은 프라이버시가 아니다. 삶이 이미 자신과 이해관계가 다른 회사가 소유한 10개의 클라우드에 흩어져 있고, 정작 본인만 검색하기 어려운 상태다.
- 발표자는 맥락을 한곳에 모아 위험을 만든 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한 보관권을 회수했다고 말한다.
- 스스로 키를 보관할 자신이 없다면, 타인의 이용약관을 더 신뢰하는 것이 답은 아니다. 보관권 자체가 보안 모델이다.
8.4. 왜 전체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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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기 때문에”
- 발표자는 하네스, 뇌의 아키텍처, 스킬, 개인 운영체제 전체를 왜 오픈소스로 공개했느냐는 질문을 받는다.
- 답은 자신이 할 수 있기 때문이며, YC에 있기 때문에 자신의 인프라를 수익화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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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의 도구를 모두에게 주는 이유
- 더 중요한 질문은 ‘왜 누구나 가져야 하는가’다.
- 모든 시대에는 강자만 갖고 다른 사람은 갖지 못한 레버리지 기술이 있었다. 한동안 그것은 문해력이었고, 그다음은 자본이었으며, 지금은 하네스·도서관·마크다운으로 된 노동력이다.
- 이 도구를 가진 사람은 갖지 못한 사람과 조용히 다른 규모로 일하고 있으며, 그 격차는 매달 커진다.
- 강력한 기술이 비공개로 남으면 사제 계급(priesthood)이 생기고, 공개되면 르네상스가 생긴다. 발표자는 자신이 르네상스에서 살고 싶기 때문에 공개한다.
9. 공개 구축, 모방, 그리고 개인용 AGI의 인간적 목적
기술을 공개적으로 만들면 조롱과 모방을 겪게 되지만, 그것은 채택 곡선이 움직이는 과정이며, 개인용 AGI의 진짜 가치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아무도 대신 만들지 않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있다.
9.1. 공개 구축자가 맞닥뜨릴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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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노자와 라이프니츠의 마지막 장
- 1676년 11월, 유럽에서 가장 빛나는 천재 Gottfried Leibniz가 비단 양말을 신고 계산기를 짐에 넣은 채 헤이그로 갔다.
- 그는 대륙에서 가장 미움받는 사람인 스피노자와 다락방에서 3일을 보냈다.
- 그 뒤 라이프니츠는 40년 동안 그 만남에 대해 거짓말했다. 공개적으로는 잠시 스쳐 간 몇 시간짜리 방문이었다고 했지만, 개인 노트에는 스피노자에 대한 집착에 가까운 논평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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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작은 반복
- 발표자는 매주 “이제 에이전트가 내 코드 대부분을 쓰고, 점심때쯤 조롱이 날아온다”고 말한다.
- 그러나 가장 크게 조롱한 사람들이 실제로 무엇을 배포하는지 보면 그들도 아래에서 위까지 에이전트를 쓰고 있다.
- 공개 구축의 패턴은 먼저 사람들이 인용 트윗으로 비웃고, 다음에는 복제한다는 것이다. 조롱은 채택 곡선이 스스로를 알리는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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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구축자가 지켜야 할 신조
- 다른 사람이 말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 다른 사람이 투자하지 않는 사람에게 투자한다.
- 다른 사람이 짓지 않는 건물을 짓는다.
- 다른 사람이 쓰지 않고 나누지 않는 코드를 쓰고 무료로 나눈다.
- 다른 사람이 남기지 않는 기관을 남긴다.
9.2. 80,000개 마크다운 파일로 만든 아이의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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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간질을 가진 아들을 위한 아버지의 시스템
- 발표자의 친구에게 희귀한 형태의 간질을 앓는 아들이 있다.
- 아버지는 연구실도, 연구비도, 허가도 기다리지 않고 직접 움직였다.
- 그는 한 아이를 위한 뇌처럼 작동하는 80,000개의 마크다운 파일이 들어 있는 저장소를 만들고, 아들의 정확한 질환에 대해 인류가 아는 것의 끝까지 자신을 밀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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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맥락을 인덱싱하는 개인용 AGI
- 모든 전문의 방문 기록, 논문, 발작 일지, 약물 상호작용을 인덱싱하고 서로 연결했다.
- 새로운 의사가 아이디어를 내면 이미 시도된 것인지 몇 분 안에 알 수 있다.
- 아버지, 노트북, 도서관으로 구성된 이 시스템은 벤치마크도 데모도 아닌 개인용 AGI다.
- 도서관, 사서, 적절한 순간에 펼쳐지는 책 세 권이라는 강연의 전체 아키텍처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한 사람을 향할 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보여 주는 사례다.
- 아무도 그를 위해 만들어 주러 오지 않았기에 그가 직접 만들었다. 발표자는 “여러분의 것도 대신 만들어 줄 사람은 오지 않는다. 그것이 좋은 소식”이라고 말한다.
9.3. 팀·자금·허가의 시대가 끝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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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약의 정체
- 팀, 자금, 허가, 자격증이 필요하다고 배웠지만, 이것들은 사실 한 사람이 머릿속에 일곱 가지를 담고 하루 16시간 일할 수밖에 없었던 사실을 보완하는 우회로였다.
- 그 사실은 이제 만료됐다. 에이전트를 통해 기계적으로 날 수 있으며, 은유적으로 날 수 있다는 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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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할 수 있게 된 일의 범위
- “이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고용하고 싶지만 구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사람의 역할을 에이전트로 확보할 수 있다.
- 읽기에는 너무 큰 아카이브, 정리하기에는 너무 복잡한 데이터셋, 끓이지 말라고 배운 모든 바다도 다룰 수 있다.
- 발표자는 “이제 바다를 끓일 수 있다(We can boil the ocean)”고 선언한다.
10. 결론: 모든 것은 만들어진 것이고, 이제 직접 만들 수 있다
강연의 마지막은 개인용 AGI를 도구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코나투스를 중개자 없이 현실의 작업으로 보내는 역사적 전환으로 규정한다.
10.1. “모두 만들어진 것이지만, 여러분이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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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은 초월적이지 않다
- 발표자가 살아가는 문장은 “모두 만들어진 것이다. 하지만 여러분이 그것을 만들 수 있다”다.
- 1656년에 23세 청년에게 저주를 낭독했던 기관을 포함해 세상의 모든 기관은 여러분보다 똑똑하지 않은 사람들이 만든 것이다.
- 과거의 창업자들은 무언가를 만들기 전에 수십 명의 신자를 모아야 했지만, 이제는 노트북과 이미 보유한 몇 년치 자기 역사가 있으면 된다.
-
7,000명의 코나투스
- 행사에는 약 7,000명이 참석했고, 발표자는 이를 7,000개의 코나투스, 7,000개의 애씀이라고 부른다.
- 역사 대부분의 시간 동안 그 애씀의 거의 전부는 관객을 얻지 못했다. 자금·인원·허가·누군가의 선행 믿음을 기다리다 사라졌다.
- 발표자가 보여 준 기계는 애씀을 곧장 일로 보내는 자신이 본 최초의 기술이다.
- 한 사람, 중개자 없음, 허가 없음이라는 구조로 7,000명이 건물을 나가 무엇을 할지 세상은 아직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
난이도와 희소성의 역전
- 스피노자는 책상 속에 몰래 숨겨 운반해야 했던 『윤리학』을 “훌륭한 모든 것은 어려운 만큼 희귀하다”는 아홉 단어로 끝냈다.
- 이제 난이도는 붕괴했다. 희소성은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
- 마지막 명령은 단순하다. 가서 만들어라(Go and build).
주요 발언 모음
“AGI는 사건으로 도착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맥락에서 당신의 일을 하는 에이전트로 확산되어 도착한다.”
“개인용 AGI는 당신의 인프라에서 실행되고, 당신이 소유한 메모리에서 읽고, 당신이 작성한 절차를 실행하며, 복리로 쌓이는 에이전트다.”
“모델의 품질은 임대할 수 있지만, 당신의 두뇌는 당신이 소유해야 한다.”
“스마트한 인턴이 따라 할 수 있다면 에이전트도 실행할 수 있다.”
“마크다운은 사실 코드다. 영어로 명확한 지시를 쓸 수 있다면 당신은 프로그래머다. 컴파일러는 언어 모델이다.”
“한 번 무언가를 요청하고 두 번 요청해야 했다면, 당신은 실패한 것이다.”
“스킬 파일은 당신의 것이다. 스킬을 소유하라. 소유하지 않으면 당신의 직업이 스킬 파일이 된다.”
“개인용 AGI는 에이전트 시대에 자신의 힘 아래에 머무는 방법이다.”
“검색은 쉽다. 검색할 가치가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 제품이다.”
“강력한 도구가 비공개로 남으면 사제 계급이 생기고, 공개되면 르네상스가 생긴다.”
“모두 만들어진 것이다. 하지만 여러분이 그것을 만들 수 있다.”
“난이도는 이제 붕괴했다. 희소성은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 가서 만들어라.”
핵심 데이터 & 수치
- 1929년: 뉴욕 랍비가 아인슈타인에게 신의 존재를 50단어로 답하라고 전보를 보냈고, 아인슈타인은 25단어로 스피노자의 신을 설명했다.
- 1656년 7월 27일: 23세 스피노자가 암스테르담 세파르디 유대인 공동체에서 파문되었다.
- 약 40회: 스피노자의 공동체가 그 세기에 내린 파문의 대략적인 횟수이며, 그의 파문은 회개 조항이 없는 유일한 사례로 소개된다.
- 1,000길더 / 10,000: 공동체가 침묵의 대가로 제안한 연봉과, 스피노자가 “10,000을 줘도 안 된다”고 거부한 금액이다.
- 44세: 스피노자가 렌즈 제작으로 들이마신 유리 먼지로 폐가 상한 채 사망한 나이다.
- 14줄 → 약 400배: 발표자가 2013년 하루에 배포하던 유용한 코드 약 14줄과, 올해 같은 두뇌·시간 조건에서 에이전트와 함께 낸 산출량의 자기 비교다.
- 최저 8배: 코드 장황함, 스캐폴딩, 자기 과대평가를 모두 반영해도 발표자가 제시한 보수적 생산성 하한이다.
- Winter 2025 YC 배치의 4분의 1 / 95%: 해당 배치의 약 4분의 1 회사가 코드베이스의 95%를 AI로 생성했다는 발표자의 관찰이다.
- 약 100만 토큰 / 약 1,000쪽 / 해리 포터 3권: 에이전트의 한 번에 다룰 수 있는 작업 기억을 인간의 7±2 항목과 대비한 비유다.
- 약 220,000개 마크다운 페이지 / 25년: 발표자의 Gbrain 지식 위키에 축적된 페이지와 일기화된 삶의 기간이다.
- 약 123,000개 GitHub 별 / 상위 100개: 발표자의 GStack이 당시 받은 별 수와 GitHub 오픈소스 프로젝트 순위다.
- 약 1,500쪽 / 3권 / 10개 순간: Nadler·Goldstein·Stewart의 스피노자 전기 세 권을 에이전트가 읽고, 10개의 발표 가능 장면으로 압축한 규모다.
- 6,000명: 결정론적 코드가 필요한 행사 맞춤 일정 생성의 예시 인원이다.
- Emergent: YC Summer 2024 회사로, 공개 출시 후 8개월 만에 9자리 매출을 냈고 연환산 1,500만 달러 시점에 15명이었다.
- Retail: Winter 2024 회사로, 약 40명으로 연환산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40개 스킬 / 2년: Maya가 지원 엔지니어로서 2년에 걸쳐 쌓는 판단력과 절차의 예시다.
- 80,000개 마크다운 파일: 희귀 간질을 가진 아들을 위해 한 아버지가 만든 개인 의료 지식 저장소의 규모다.
- 160권·바지 2벌·셔츠 7벌: 스피노자 사후 방에서 발견된 물품 중 발표자가 언급한 수치다.
- 1673년 / 1676년: 스피노자가 하이델베르크 교수직 제안을 거절한 해와, 라이프니츠가 헤이그의 스피노자를 방문한 해다.
- 약 7,000명: 행사 참석자 수이며, 발표자는 참석자 한 명 한 명을 7,000개의 코나투스로 재해석한다.
- 1주·4주·12주: 개인용 AGI 도입 후 장난감 단계, 플라이휠이 작동하는 단계, 복리 자산이 되는 단계를 가리키는 시간표다.
결론 및 시사점
- AGI를 기다리지 말고 개인의 맥락에서 시작해야 한다. AGI가 미래의 단일 발표로 올 것이라는 기대 대신, 지금 내 컴퓨터에서 실행되는 에이전트·도서관·사서 구조를 개인용 AGI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
- 가중치보다 맥락을 소유해야 한다. 더 좋은 모델은 모두에게 무료 업그레이드가 되지만, 내 이메일·결정·관계·실패 기록은 나만의 경쟁력이며 모델이 똑똑해질수록 더 큰 가치를 뽑아낼 수 있다.
- 스킬 파일은 인지의 자산이자 노동의 소유권이다. 회사 저장소에만 스킬을 남기면 회사가 나의 판단을 실행하고, 개인 저장소에 남기면 이직·창업·시간의 흐름 속에서 나의 역량이 복리로 쌓인다.
- 잠재적 판단과 결정론적 계산을 분리해야 한다. 취향·해석·모호한 요구는 모델에 맡기되, 산술·SQL·일정·데이터 일관성은 코드와 데이터베이스로 강제해야 한다.
- 도서관에는 위생이 필요하다. 출처, 연결, 최신성, 충돌 검사를 넣고 오래된 지식과 잘못된 프로세스를 정리해야 검색 결과를 자신 있게 틀리는 시스템을 피할 수 있다.
- 오늘의 최소 실행 단위는 24시간이다. 하네스를 고르고, 프로젝트·사람별 마크다운 한 페이지를 만들고, 가장 싫은 반복 업무 하나를 스킬 파일로 작성해 다음 날 예약 실행한다.
- 한 번 한 일은 반드시 스킬화해야 한다. 두 번 같은 요청을 하지 않도록 일회성 작업의 절차와 예외를 기록하면 에이전트는 매일 아침 기억상실로 시작하지 않고 누적된 조직이 된다.
- 개인용 도구는 회사가 될 수 있다. 자신을 위한 문제를 거의 무료로 해결한 뒤 다른 사람들이 빌려 달라고 할 때, 개인의 작은 도구가 제품과 스타트업으로 확장된다.
- 개인용 AGI는 정치적 선택이다. 같은 인지 파일도 본인 저장소에 있으면 자율성이 되고 회사 저장소에 있으면 추출이 된다. 핵심은 누가 자신의 작용 능력을 지휘하는가다.
- 강력한 도구는 공개되어야 한다. 문해력과 자본에 이어 AI 하네스·개인 도서관·마크다운 노동력이 새로운 레버리지가 된 만큼, 이것이 소수의 사제 계급으로 독점되지 않도록 오픈소스와 공유가 필요하다.
- 공개 구축의 조롱은 도입의 전조일 수 있다. 먼저 조롱하고 곧 복제하는 패턴을 이해하면, 공개적으로 만든 사람이 겪는 반발을 채택 곡선의 일부로 읽을 수 있다.
- 가장 큰 증명은 벤치마크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시스템이다. 80,000개 파일의 의료 지식 저장소처럼, 개인용 AGI의 목적은 점수 경쟁이 아니라 누구도 대신 만들어 주지 않을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데 있다.
- 팀·자금·허가의 병목이 완화되었다. 에이전트가 인지의 한계를 확장하면서 과거에 조직과 중개자가 필요했던 일의 상당 부분을 한 사람이 시작할 수 있게 됐다.
- 결국 희소한 것은 난이도가 아니라 실행하는 사람이다. 모든 기관이 만들어진 것이라면 이제 필요한 것은 노트북, 이미 가진 자신의 역사, 그리고 그것을 실제 작업으로 보내는 꾸준한 코나투스다.
- 마지막 행동은 ‘가서 만들어라’다. 지능을 빌리는 소비자에 머무르지 말고, 자신의 기억·스킬·인프라·에이전트를 통제하는 소유자로 전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