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https://www.youtube.com/watch?v=1aGpJQ8BMLI 날짜: 2026-08-06 채널: The Diary Of A CEO
📌 핵심 질문 / 이 영상이 다루는 핵심 논점
마이클 세일러(MicroStrategy/Strategy CEO)는 ==비트코인이 인류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 "완벽한 화폐"이자 최고의 장기 자본 자산이며, AI는 이제껏 아무도 만들지 않았던 새로운 금융 상품을 설계하는 데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 법정화폐(달러)는 100년간 매년 약 7%씩 가치가 하락해왔고, 대부분의 다른 나라 화폐는 이보다 훨씬 빠르게(연 14%) 붕괴한다
- 세일러의 회사는 AI(ChatGPT/OpenAI)를 활용해 세계 최초의 "변동배당률 우선주(STRK)"를 설계했고, 이를 통해 150억 달러의 자본을 조달했다
- 비트코인은 세일러 회사 기준 지난 6년간 연 33% 상승했으며, 금(12%)·S&P500(15%)·나스닥(18%)을 압도했다
- AI/로봇 시대가 와도 "희소하고 사람들이 갈망하는 것"(scarce & desirable)의 가치는 사라지지 않으며, 오히려 창작·콘텐츠 영역에서는 "진짜 희소하고 어려운 것"이 새로운 해자(moat)가 된다
세일러는 이 인터뷰에서 화폐의 본질, 자산 보존 전략, AI 시대의 사업 기회, 그리고 젊은 세대를 위한 인생 원칙까지 폭넓게 다루며, 자신이 6년째 비트코인을 전도해온 이유와 최근 비트코인을 일부 매도한 배경을 상세히 설명한다.
1. 비트코인이란 무엇인가 — 디지털 임파워먼트
세일러에게 비트코인은 단순한 투자 자산이 아니라 "경제적 에너지를 디지털 형태로 변환해 개인·가족·기업·국가에 단단히 결속시키는" 도구다.
1.1. 현금·은행·비트코인의 근본적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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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법정화폐 실물)의 취약성
- 압수 위험: 공항에서 현금을 소지하고 있으면 세관이 물어보고, 있으면 그냥 압수해간다
- 국가의 허가가 필요한 돈: 은행에 맡기면 은행이 카운터파티가 되어, 돌려받을지 말지를 은행이 결정한다. 큰 금액을 인출하려 하면 재무부에 신고서(SAR 등)가 올라가고 누군가 문을 두드린다
- 해외 송금의 복잡성: 다른 나라로 돈을 보내려면 자신의 은행, 상대 은행, 양국의 중앙은행, 코레스폰던트 은행 등 최대 7개 은행의 승인이 필요할 수 있다 — "허가받은 돈"(permissioned mone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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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자산 특성
- 베어러 자산(bearer asset): 개인키만 있으면 소유권이 증명되며, 종이에 적은 개인키(문자열)를 건네주는 것만으로 백만 달러를 이전할 수 있다
- 물리적 형태로도 구현 가능: 카사시우스 코인(Casascius coin)처럼 칩에 암호화해 넣으면 물리적 현물처럼 주고받을 수 있다
- 초고속 이전: 런던이든 어디든 몇 초 안에 백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옮길 수 있다
- 극단적 사례: 아프리카에서 두 사람이 만나 트럭을 비트코인으로 거래할 때, 7개 은행과 16개 정부, 32명의 관료의 승인이 필요 없다
1.2. 세일러의 개인 배경과 비트코인 발견 계기
- MicroStrategy의 출발점
-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대량의 원시 데이터에서 인텔리전스를 추출하는 글로벌 BI 회사를 창업
- 2020년 코로나 락다운: 세계가 뒤집힌 이 시기에 비트코인을 "발견"(사토시의 아이디어)했고, 이후 회사 가치는 최대 1250억 달러까지 치솟았다(현재 약 600억 달러) — 비트코인 편입 후 100~200배 성장
2. 화폐 가치 하락과 자산 보존 전략
세일러는 "가장 좋은 화폐였던 달러조차 100년간 매년 7%씩 가치를 잃었다"는 사실을 마이애미 해변 부동산 사례로 설명한다.
2.1. 달러 가치 하락의 실증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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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비치 사례
- 100년 전: 세일러 소유 주택의 매매 증서에 따르면, 약 100년 전 마이애미 비치 해변 부지 1에이커는 약 1만 달러였다(집 전체 10만 달러, 그중 토지 약 2만 달러)
- 현재 가치: 같은 해변 부지 1에이커가 현재 1000만~2000만 달러 — 약 1000배 상승
- 의미: 같은 달러가 100년간 매년 약 7%씩 실질 가치를 잃었다는 뜻이며, 7%씩 잃으면 10년마다 반토막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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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화폐 붕괴 속도 비교
- 미국 달러(최고 등급): 100년간 연 7% 하락, 반감기 약 35년
- 평균적인 법정화폐: 약 29년 안에 붕괴
- 아프리카 대부분 국가: 연 14% 하락으로 약 30년 안에 붕괴, 5~10년 안에 부를 대부분 잃을 수도 있음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의 하이퍼인플레이션 사례 언급)
2.2. 자산군별 비교 — 무엇을 사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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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자가 주택)을 사면 안 되는 이유
- 재산세 부담: 플로리다 기준 연 2% 재산세 → 36년마다 집값 전체를 세금으로 내는 셈
- 유지보수 부담: 세금 + 유지보수 비용이 크지만, 그래도 현금을 은행/금고에 두는 것보다는 낫다
- 거주지에 묶이는 리스크: 부동산은 특정 도시에 고정되고 유동성이 낮으며 리스크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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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은 상대적으로 낫다
- 임대료로 비용 상쇄: 세금·보험·유지보수 비용을 임대료로 상쇄할 수 있어, 실제로는 임대료로 돈을 버는 게 아니라 원금(부동산 가치) 자체가 연 7% 상승하는 구조로 부를 쌓는다
- 일반인의 착각: 대학 졸업 후 취업 → 모기지로 집 구매가 "부의 전통적 공식"으로 여겨지지만, 세금이 관리 가능한 관할권이 아니면 7% 모기지 금리 + 세금 + 보험비가 오히려 손해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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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John Bogle의 기여)
- 핵심 통찰: 화폐는 가치 저장 수단이 아니고, 부동산은 비유동적이고 관리가 어려우니 "유동적인 자본 자산"으로 SPY(S&P500 ETF)가 대안이 됨
- 수익률: 최근 6년 연 15%, 지난 100년으로 보면 약 10% — 개별 기업·부동산 리스크 없이 부를 지키는 "전통적으로 가장 무난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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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gold)
- 수익률: 최근 6년 연 12%
- 의미: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나스닥(18%)·S&P(15%)보다 낮고 비트코인(33%)보다 훨씬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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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 수익률: 최근 6년 연 33% — 다른 모든 전통 자산을 압도
- 비서구권에서의 절대적 우위: 터키·아르헨티나·브라질·멕시코·베네수엘라·아프리카 국가에 살면 금·S&P·QQQ·미국 부동산에 접근할 수 없다. 이는 "서구식 전통 자본 자산"일 뿐이며, 비트코인은 국경과 무관하게 접근 가능하다
2.3. "자본 자산" vs "비자본 자산" 구분
- 핵심 원칙: 로봇/공장/AI가 무한정 찍어낼 수 있는 것을 사지 마라
- 사면 안 되는 것: 대두(soybeans), 원유 배럴, 면화 — 공장·로봇·AI가 무한정 생산 가능한 것들
- 사야 할 것: 금 1온스,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500대 기업의 지분, 2100만 개 중 1개의 비트코인 — 로봇이 무한 생산할 수 없는 자산
- 선택 기준은 거주지와 마인드셋: 전쟁 지역에 산다면 비트코인을 추천 — 검문소를 통과할 때 소지하고 다닐 필요가 없기 때문
3. AI·로봇 시대와 "풍요의 시대" 논쟁
세일러는 일론 머스크의 "풍요의 시대(Age of Abundance)" 주장을 절반만 인정한다.
3.1. 기술은 왜 어느 순간 갑자기 작동하는가 — S커브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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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실패하다가 갑자기 성공한다
- 비행 사례: 1000년간 인류는 날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1902년 뉴욕타임스는 "모든 학자들이 인간은 절대 날 수 없다는 걸 안다"고 썼지만 1903년 라이트 형제가 비행에 성공했다
- AI 사례: MIT 재학 시절 음성인식은 전혀 작동하지 않았지만, 2023년부터 AI가 갑자기 작동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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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커브의 구조와 함정
- 초기 폭발적 성장: 3년마다 두 배씩 성장하는 지수적 구간이 있다(예: 비행기 — 1903년 시속 20마일 → 66년 만에 시속 300마일, 전투기 → 여객기 → 무인 로켓 → 유인 로켓 → 궤도 로켓 → 달 로켓)
- 한계 체감과 정체: 1970년대 중반 보잉 737/747이 나온 이후 50년간(1975~2025) 항공기 효율은 겨우 15% 개선 — S커브의 꼭대기(diminishing returns)에 도달하면 100년간 진전이 없을 수 있다
- 아이폼 사례: 아이폰도 초기 버전(1~6/7)에서 빠르게 개선됐지만(유용성 점수로 치면 5점→70점), 이후엔 90~92점 근처에서 정체 — 지금 스타트업을 만든다면 "또 다른 아이폰"을 만들지 말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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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는 아직 S커브 정체에 도달하지 않은 예외 사례
- 지속적 발전: 반도체 기술은 한계에 도달하지 않았고, 그래서 지난 50년간 컴퓨터과학 분야에서 그렇게 많은 혁신적 돌파구가 나온 것
3.2. 일론 머스크의 "풍요의 시대" 주장과 세일러의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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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주장 (인터뷰에서 인용된 원문)
- 핵심: "AI와 로봇이 인간의 모든 필요를 충족시킬 만큼 커지면 돈의 중요성은 급격히 줄어든다", "무인도에 1조 달러가 있어도 배분할 노동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
- 유니버설 하이 인컴: 유니버설 베이직 인컴이 아니라 "누구나 원하는 상품·서비스를 가질 수 있는" 유니버설 하이 인컴이 실업 문제의 해법이 될 것이며, AI/로봇이 화폐 공급 증가를 초과하는 재화·서비스를 생산하므로 인플레이션이 없을 것
- 일의 의미 변화: 일은 스포츠나 비디오게임처럼 "선택적인 것"이 될 것 — 마트에서 채소를 사거나 뒷마당에서 직접 기를 수도 있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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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의 반박: "머스크는 절반만 맞다"
- 소비재는 풍요로워지지만, 희소하고 갈망되는 것은 절대 풍요로워지지 않는다: 헨리 7세는 깨끗한 물, 난방, 냉방이 없었지만 오늘날 중산층은 이를 모두 누린다 — 기술이 중산층에게 준 것들(코카콜라, 초콜릿, 수돗물, 전기 등)은 무한 생산 가능해졌다
- 그러나 모두가 햄튼 저택, 개인 제트기, 개인 요트를 갖지는 못한다: 인류는 항상 "명품차"와 "트로피 자산"을 만들어낸다 — 모두가 차를 갖게 되면, 그다음엔 누가 포르쉐를 갖느냐의 문제가 된다
- 부의 위계는 항상 존재한다: 물(프롤레타리아 음료) → 콜라 → 보드카 → 고급 데킬라 → 결국 뉴욕에서 38달러짜리 칵테일 한 잔을 마시는 사람이 나온다. 3달러로 하루를 먹을 수 있는데도 300달러짜리 레스토랑에 가는 이유
- 인간은 지위 지향적 동물이거나, 혹은 "탁월함을 향한 여정"을 원하는 존재: 세일러는 "냉소적 해석"(지위 경쟁)과 "긍정적 해석"(산 정상에서 스키를 타고 싶은데 눈 상태가 좋은 산을 원하는 것 = 배타성에 대한 갈망) 두 가지를 모두 제시
3.3. 일자리 소멸과 자유시장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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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노동이 로봇/AI에 흡수될 경우의 대응
- 역사적 선례: 과거엔 모두가 농부였지만, 회계사·변호사·영화제작자 같은 새 직업이 생겼다. 팟캐스터라는 직업도 20년 전엔 존재하지 않았고, 인스타그램에 메이크업·옷 사진을 올려 생계를 유지하는 직업도 30년 전엔 없었다
- 불확실성: 새 일자리가 충분히 생길지는 불확실하며, 정치적 불안이 뒤따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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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의 처방: 자유시장과 규제 완화
- 미국식 "진보"의 정의: 사업을 시작하고 상품을 파는 게 불법이 아닌 것(쿠바·북한과 대비)
- 기존 이익집단의 저항 사례: 자율주행차 도입을 막으려는 변호사들 — 이들은 교통사고 소송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라 "사고가 안 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아이러니
- 자유도가 높을수록 고통이 적다: 더 자유로운 사회일수록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1만~10만 개의 새로운 사업 기회가 생기고, 기존 질서를 위협하지만 합리적이고 가치를 창출하며 기술로 인해 밀려난 사람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부를 제공한다
4. AI로 150억 달러를 번 실제 사례 — STRK 우선주 설계
인터뷰의 핵심 하이라이트로, 세일러는 "AI에게 한 번도 없었던 일을 하라고 요청해서" 실제로 150억 달러를 조달한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다.
4.1. 배경 — 기존 자본 조달 수단의 한계
- 2025년 초 상황
- 자산 규모: 회사가 약 300억 달러의 비트코인을 보유
- 한계 도달: 전환사채(convertible bond) 시장에서 세계 최대 발행사가 됐지만 더 이상 확장 불가능(not scalable) — 주식시장도 최대한 활용
- 새로운 신용상품의 필요성: 더 많은 비트코인을 사려면 새로운 종류의 증권/신용상품을 발명해야 했다
4.2. AI와 함께 설계한 새로운 금융상품 — ST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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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게 던진 질문
- 하이브리드 증권 설계 요청: "보통주도 아니고 채권도 아닌, 그 중간의 하이브리드를 만들고 싶다" — 12개월 후 되팔 권리(put option)를 주고 보장된 쿠폰(coupon)을 주면서도 전환권(conversion rights)으로 지분처럼 보이게 만드는 우선주
- 비트코인 담보 우선주는 세계 최초: 변호사와 은행가들은 "아무도 이렇게 해본 적이 없다"며 회의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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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혁신 — 변동배당률(variable dividend rate) 우선주
- 목표: 가격이 100달러(액면가) 근처에서 안정적으로 거래되는 "단기 신용상품"(머니마켓 유사 상품)을 만드는 것 — 사람들이 100에 사서 100에 팔고 수익률만 챙기며 가격 변동을 신경 쓰지 않게
- 문제 해결법: 배당률을 매달 조정할 수 있게 설계 — 인류 역사상 아무도 만든 적 없는 "변동배당률 우선주"
- 합법성 확인: 불법은 아니었으나, 아무도 "할 이유"가 없어서 안 해봤을 뿐 — 법률가·은행가·전통 투자자들은 "본 적이 없다"는 이유로 회의적이었지만, AI(ChatGPT/OpenAI)는 "당연히 가능하다, 이렇게 하면 된다"는 구체적 답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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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 STRK IPO: 25억 달러 규모 — 그해 최대 규모 IPO
- 셸프 등록 후 추가 매출: 80억 달러 추가 매출로 총 105억 달러 조달
- 총 150억 달러: 다른 상품(약 45억 달러)까지 합쳐 총 150억 달러의 신용을 조달 — "AI가 150억 달러를 벌어준 것"
4.3. 일반인을 위한 시사점
- 기업가를 위한 조언
- AI로 로봇이 이미 하는 일을 배우지 말고, 한 번도 없었던 일을 AI에게 요청하는 법을 배워라
- AI 구독은 최소한의 필수 투자: 한 달 20~200달러 정도(가장 좋은 등급의 AI 구독)는 반드시 지출해야 하며, 이는 "넷플릭스 구독료"처럼 당연한 것
- 2%만 AI 구독을 쓰고 있다는 통계: 아직 대부분의 사람들이 AI를 안 쓰고 있으니, 지금 뛰어드는 사람에게 차익거래(arbitrage) 기회가 있다
5. AI 시대에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
5.1. S커브의 "시작점"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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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선택: S커브 끝자락 공부
- MIT 시절 사례: 모두가 전기공학·컴퓨터공학으로 몰렸던 것처럼, "쿨해 보이는 것"을 공부하면 이미 한계체감(diminishing returns)에 도달한 분야에 뛰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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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폼팩터 후보들
- 스마트 글래스: 무게가 거의 없고 카메라·마이크가 내장돼 있어 눈에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 위치를 AI에 연결 — 세일러는 자신의 "마우이짐 선글라스" 같은 폼팩터를 예로 듦
- 손목 밴드(메타의 미공개 제품 목격담): 마크 저커버그가 세일러에게 직접 보여준 제품으로, 화면 없는 순면 손목 밴드 형태 — 안경과 연동돼 시선이 닿는 곳마다 화면이 뜨고, 손목 클릭으로 앱 실행·전화·유튜브 시청 등이 가능
- 콘택트렌즈 → 뉴럴링크: "부모님이 봤을 때 마법처럼 보이는" 기술을 공부하라는 원칙 — 목걸이 하나로 전지전능(omniscient)해지는 판타지 소설 속 세계관에 빗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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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엔지니어링 원칙 (일론 머스크 인용)
- "존재하지 말아야 할 부품을 최적화하지 마라": 부품 자체를 없애는 것이 진짜 혁신
5.2. 직업별 전망
- AI가 대체할 직업 vs 유지될 가치
- 부정적 전망 직업들: 외과의사, 변호사, 회계사, 운전기사 — 세일러는 자녀에게 이런 직업을 권하지 않겠다고 명확히 답함
- 핵심 원칙: "AI가 할 수 있는 일을 배우려 하지 말고, 문명이 아직 답하지 못한 한계질문(marginal question)이 뭔지를 AI에게 물어보는 법을 배워라" — 세상에 없던 것을 가져오는 것이 가치 창출의 본질
6. AI 시대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 희소성과 진짜 해자(moat)
6.1. 콘텐츠 슬롭(slop) 쓰나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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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진행자)의 문제 제기
- AI 에이전트 대량생산 시나리오: 뭄바이나 맨해튼의 누군가가 잠든 사이 에이전트 5개를 돌려 여러 플랫폼에 각각 100개씩 영상을 자동 게시할 수 있는 시대 — 공급 쇼크(supply shock)
- 수요는 고정 또는 감소: Financial Times 보고서에 따르면 젊은 세대는 오히려 온라인 체류 시간이 줄고 있다(더 나이든 세대는 낮은 기저치에서 증가 중)
- 실제 업계 침체 사례: 스티븐이 꼽는 상위 5개 팟캐스터 채널이 지난 12~24개월간 최소 50% 이상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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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의 답: 콘텐츠를 무시하지 말고, AI로 강화/유통을 개선하라
- AI로 콘텐츠 자체를 강화할 수 있는가?
- AI로 유통/마케팅을 더 잘할 수 있는가?
6.2. 진짜 해자는 "가장 뛰어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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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군함 영상 사례
- 극도의 몰입도: 한 유튜버가 16세기 군함을 용골부터 늑재, 하부 갑판, 밸러스트까지 3D 애니메이션으로 1시간 동안 설명하는 영상 — 세일러는 "16세기 군함에 관심이 전혀 없는데도 눈을 뗄 수 없었다"고 언급, 이것이 창작의 힘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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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제플린 사례 — 기술의 정점에서 몇 년 안에 모든 게 이뤄진다
- 패턴: 새로운 기술 플랫폼이 등장하면 10년 안에 소수의 천재들이 그 기술의 95%를 다 해버리고 그 이름이 영원히 남는다
- 역사적 사례들: 피아노(베토벤, 쇼팽) → 전자기타+앰프(레드제플린, 1970~1980년대 클래식 록) → 샘플링(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 아비치) → 유튜브(저스틴 비버, 미스터 비스트) → 페이스북(저커버그) → 초기 모바일 앱(왓츠앱)
- "매직 오퍼런티" 이론: 어떤 기술이 상업적으로 막 실현 가능해진(zero to one) 그 정확한 타이밍의 S커브 지점을 찾아 가장 먼저 뛰어드는 것이 성공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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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회사의 사례 — Strategy(MicroStrategy)의 STRK도 같은 원리
- 디지털 자본(비트코인) + 디지털 신용 + 디지털 트레저리 모델의 결합: 10~20년 전엔 만들 수 없었던 상품 — 비트코인이 없으면 만들 수 없는 신용상품이었다
- 12~24개월의 좁은 윈도우: 너무 일찍(36개월 전) 하면 실패하고, 너무 늦으면 기회를 놓친다. 세일러의 회사는 현재 2위 경쟁사보다 20배, 유사 사업 대비 50배 크다
- 의도치 않은 성공: "계획한 게 아니었다. 우리는 특별한 것을 발견했고 전심전력으로 매달렸으며, 무슨 일이 있어도 해내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100번쯤 얻어맞았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멈추고, 재조정하고, 다른 방향으로 갔다"
- 마케팅 예산으로 살 수 없는 성공: "10억 달러의 마케팅 예산을 줘도 이런 성공은 살 수 없다. 레드제플린도 10억 달러를 마케팅에 쓰지 않았다. 올바른 시간, 올바른 장소에 있어야 하고, 새로운 걸 제안할 용기가 있어야 한다"
6.3. 마이클 잭슨과 알고리즘 시대의 명성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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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명성 — 배급 채널의 제약
- 한정된 채널: 스티븐이 어릴 때 집에는 앨범 20장 중 3장이 마이클 잭슨, TV 채널은 6개뿐이었고 MTV는 하루 종일 마이클 잭슨을 틀었다 — 배급 채널이 제한적이라 소수가 압도적 명성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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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시대 — 개인화된 파편화
- 문제 제기: AI가 개인 취향을 학습해 각자 다른 콘텐츠를 보여주는 지금, 마이클 잭슨 같은 압도적 명성이 다시 나올 수 있을지 의문 — "높고 좁은 봉우리"(한 명이 100년 기억됨) 대신 "낮고 넓은" 구조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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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의 답 — 여전히 크게 될 수 있다
- 반례들: 일론 머스크, OpenAI(출시 몇 달 만에 폭발적 사용자 증가) — 여전히 크게 되는 것들이 있다
- 바이럴의 본질: 문명 속 "공명 주파수"(예술적/정치적/기술적)를 건드리는 것이 바이럴의 핵심
- 양극화 구조: 인스타그램에서 10억 명이 나쁜 사진을 올리는 한편, 소수(카다시안류)는 800만 팔로워를 얻는 것처럼 양쪽 다 존재한다
6.4. "어렵고 희소한 것"이 진짜 모트다 — Diary of a CEO의 자체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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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의 이론: 진짜 어렵고 희소한 것을 추구하는 게 해자다 — "미셸 오바마를 이 자리에 앉히는 것" 자체가 모트다. 세일러의 변동배당률 우선주도 극소수만 만들 수 있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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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번역 프로젝트 — 3년째, 실패에서 성공으로
- 시작: 24개월 전 아랍어를 시작으로 다국어 번역 프로젝트 착수 — 처음 24개월은 "비극적 실패"였다
- 전환점: 약 12개월 전 처음으로 번역 기술이 개선돼, 스페인어 버전의 시청 지속시간(view duration)이 영어보다 높아지는 걸 확인
- 숨은 난관들: 스페인어 단어가 더 길어 영상 길이가 3시간→3시간10분으로 늘어나는 문제, 언어별로 썸네일과 제목까지 20개 언어로 동시 번역해야 하는 문제 등 — "1시간짜리 작업인 줄 알았던 게 3년짜리 프로젝트가 됐다"
- 90%는 실패한 실험: "실패와 실험 팀"에서 연간 60개를 시도해 5개가 성과를 내고 그중 2개가 게임체인저가 된다
- 현재 성과: 캔토니어어(광둥어)로 진행된 2시간짜리 세일러 인터뷰는 세계 유일 — 포르투갈어권에도 세일러의 인터뷰가 없었기에, 이 다국어 콘텐츠 자체가 "희소하고 어려운" 진짜 모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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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의 정리: "AI가 이 산업을 재편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어 "제품을 더 좋게 만들 수 있는가?"와 "그게 돈이 되는가?"를 함께 물어야 한다 — 청중의 관심(attention)은 한정적이므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에게 충성 고객이 생긴다
7. 장기주의(Long-termism)와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7.1. 챔버드 노틸러스와 피보나치 — 기초를 쌓아 확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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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비유
- 챔버드 노틸러스(앵무조개): 나선형으로 자신의 구조 위에 계속 쌓아 올리는 것이 "압력 속 성장을 위한 자연의 해법"
- 피보나치 수열: 이전 사업이 다음 사업의 기초가 되는 성장 — 두 번째 사업 아이디어가 첫 번째와 아무 관련이 없다면 안정적 기초 위에 있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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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강점(유통·시장 지배력·기술력)을 레버리지하라
- 코카콜라 사례: 영국 8만7000개 레스토랑에 매일 팔레트를 배송하는 유통망이 있다면, 자연스러운 확장은 팔레트에 음료 한 종류를 더 얹는 것
- 역사적 대기업들의 공통점: 스탠다드오일, 포드모터, 보잉, 마이크로소프트 — 모두 기존 충성 고객·유통·금융자산이라는 기초 위에 성장했다
- 판별 기준: "이 일을 나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세상에 없다면" 좋은 위치에 있는 것 — 97개 경쟁사가 나보다 더 많은 자산을 갖고 있다면 훨씬 어렵다
7.2. 아마존 프라임 사례 — 장기 투자가 압도적 해자를 만든다
- 10년간 손해를 감수한 무료배송
- 초기 비판: "돈을 잃고 있다"는 비판을 10년 가까이 들었다
- 전환점: 전 국민이 프라임 회원이 된 시점에 월 10달러→20달러로 인상 — 1억 명 × 추가 10달러 = 연간 120억 달러의 현금흐름, 이는 시가로 약 2500억 달러 가치
- 본질: "우리는 해자(moat)를 쌓고 있었다"
7.3. 집중과 확산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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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창업자가 실패하는 이유 — "희석적 확장"(dilutive expansion)
- 패턴: 30대에 한 가지로 성공한 사람은 자신이 모든 걸 잘한다고 착각해 10가지 일을 벌이며 집중력을 10방향으로 희석시킨다
- 유지보수 의무를 항상 과소평가한다
- 레스토랑 체인 비유: 훌륭한 식당 하나를 열고, 두 번째, 그리고 37개 체인으로 늘리면 전부 품질이 나빠진다 — "성공한 식당 하나 없이 37개, 62개, 437개 실패 체인에 도달한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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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성장 원칙: "지금 하는 걸 2배 더 잘하는 것"
- 10가지를 10%씩 개선하는 대신 한 가지에 집중: 대부분의 사업 실패 원인은 "희석적 주의분산" 또는 "희석적 확장"
- 성숙함의 정의: "시도했고, 어느 정도 성공했지만 충분하지 않다면 죽이고 넘어가라"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
7.4. 초기 10초 vs 10년 — 탑 쌓기 비유(진행자 스티븐의 비유)
- 10초 안에 최대한 높은 탑을 쌓으라고 하면: 서둘러 아무렇게나 쌓아 불안정한 구조가 된다
- 10년과 무한한 블록이 주어지면: 기초부터 안정적으로 설계해 훨씬 견고한 구조를 만들 수 있다
- 적용: 대부분의 스타트업 창업자는 "팔기 위해" 짓고, 인수자가 계약서에 서명할 때까지 테이프로 붙여놓은 것처럼 불안해하지만, 세일러는 거의 40년간 한 회사(MicroStrategy)를 이끌어온 "장기주의자"다. 일론 머스크가 배터리를 새로 만들고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스페이스X에 20년을 쏟은 것도 같은 원리 — 로켓 발사 능력이 궤도까지의 최저 비용이라는 강점을 만들고, 그 위에 스타링크(모두가 원하는 인터넷)를 쌓아 올린 것
8. 젊은이를 위한 인생 10원칙
프랑스 리비에라의 억만장자 파티에서 쌍둥이 자녀의 21번째 생일 선물로 조언을 부탁받았던 일화에서 시작된 원칙들.
8.1.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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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라(Focus your energy)
- 좋은 아이디어를 다 쫓아다니지 마라: 9개월째 아이디어를 좇다가 친구가 CBD 사업을 시작하는 걸 보고 방향을 트는 식의 커리어는 "정글에서 나뭇가지를 옮겨 다니기만 할 뿐" 위로 나아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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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지켜라(Guard your time)
- 할 수 있다고 해야 하는 건 아니다: 무엇을 할 수 있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기준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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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훈련하라(Train your mind): 읽기·쓰기·산수 같은 기초를 배우고 교양의 기반을 다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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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훈련하라(Train your body): 약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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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생각하라(Think for yourself): 세상 모든 사람이 당신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프로그래밍하려 한다 — 유명하고 부유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옳다고 해도 그게 옳은 건 아니다, 스스로 판단하라
8.2. 주변 환경을 다스리는 원칙
- 친구를 큐레이션하라(Curate your friends): 긍정적이고 영감을 주는 사람들과 어울리면 최고의 자신이 되고, 부정적이고 냉소적인 사람들과 어울리면 실패를 부추기거나 끌어내린다
- 환경을 큐레이션하라(Curate your environment): 일하거나 사는 공간을 행복한 곳으로 만들어라 — 어두운 곳, 추한 상황에 있어야 할 이유는 없다
- 약속을 지켜라(Keep your promises): 사람들은 약속을 지켰는지 안 지켰는지를 기억한다. 약속을 지키면 사람들이 당신에게 투자하고, 당신을 끌어올리며,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차이가 될 수 있다 — "누구도 다른 사람을 당연하게 여길 만큼 강하지 않다"
- 밝고 건설적으로 지내라(Stay cheerful and constructive): 나쁜 일이 일어나도, 사람들은 밝고 건설적인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어한다
8.3. 삶의 목적에 관한 원칙
- 세상을 업그레이드하라(Upgrade the world)
- 미션이 있으면 매일이 낫다: 세일러 자신의 미션은 "디지털 임파워먼트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 — 사토시가 처음으로 80억 명에게 경제적 권한을 부여했듯, 인간은 기술로 예전보다 1000배 더 큰 존재가 될 수 있다
- 인류 역사는 결핍의 역사: 깨끗한 물, 공기, 음식, 화폐의 부재로 사람들이 죽어왔다 — "우리는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 싶어한다"
- 불멸에 대한 질문: "영원히 살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기여할 수 있는 한 계속 살고 싶다, 더 이상 기여할 수 없는 시점이 오면 우아하게 물러나겠다"고 답함. 다만 불멸 버튼이 있다면 누르겠다고 인정. 다만 장수 연구에 직접 뛰어들지 않는 이유는 "80억 명 중 나보다 그 미션에 더 적합한 사람이 많기 때문"
9. Strategy(MicroStrategy)의 비트코인 재무 전략 — 최근 매도 논란
9.1. 현재 재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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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와 자산 규모
- 전환사채: 약 65억 달러
- 우선주: 약 150억 달러
- 총자산: 약 580억 달러(비트코인 등)
- 총 조달 자본: 약 650억 달러 — 대부분 지분(equity)과 일부 부채로 비트코인을 매입, "650억 달러의 자본(에너지)을 생태계에 투입"했다고 표현
- 보유 비트코인: 84만7000개 — 사토시를 제외하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가장 많이 매수한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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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락 시 안전마진
- 비트코인이 5000달러까지 떨어져도: 부채 대비 여전히 과담보(over-collateralized) 상태 유지
9.2. 왜 최근 비트코인을 일부 매도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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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잘못된 내러티브(악순환 doom loop)
- 오해 1: "회사가 계속 사지 않으면 비트코인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
- 오해 2: "회사가 팔면 비트코인이 폭락하고 회사 주가도 폭락한다" — 회사가 전체 공급량의 4%(550억 달러 상당)를 보유하므로 공매도 세력은 이 자산이 "가치 없다"는 포지션을 취함
- 악순환 논리: 자산이 무가치 → 배당 못 줌 → 신용 가치 0 → 주식 가치 0 → 회사 실패 → 비트코인 실패라는 회의적 심리(거의 "히스테리")가 시장을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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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로 내러티브를 깬 방법
- 실증이 필요했다: "백플립을 할 수 있다고 말만 하지 말고, 실제로 백플립을 해야 한다"
- 매도 시점과 결과: 5만9000달러 근처에서 매도했는데도 가격이 오히려 상승 — "회사가 팔아도 비트코인은 무너지지 않는다"는 걸 증명
- 손익분기점(break-even) 공개: 비트코인이 연 3.2%만 상승해도, 비트코인을 팔아 배당을 영구히 지급할 수 있다는 계산을 공개
- 결과: 배당을 비트코인 매도로 충당할 수 있음을 증명함으로써 지분(equity)을 팔 필요가 없어졌고, 지분이 비트코인 대비 프리미엄에, 신용이 합리적으로 거래되게 됐다 — 신용 투자자와 지분 투자자 모두에게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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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매도 계획
- 원칙: 보통주가 기초자산(비트코인) 대비 프리미엄에 거래되면 보통주로 자금을 조달하고, 할인 거래되면 비트코인을 팔아 보통주를 보호한다 — 비트코인 매도는 "주된 전략이 아니다"
10.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투자 조언
10.1. 가격 전망
- 향후 20년간 연 30% 상승 후 둔화: 처음 20년은 연 30% 정도, 이후엔 연 20% 정도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
- S&P500 대비: 비트코인은 S&P 지수보다 1.5~2배의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
10.2. 누가 사면 안 되는가
- 12주 안에 돈이 필요한 사람은 사면 안 된다
- 적합한 투자자: 4년(이상적으로는 10년) 이상 필요 없는 자본을 가진 장기 자본 투자자 — 비트코인을 확신한다면(비트코인 맥시라면, 100시간 이상 공부했다면) 비중을 크게, 확신이 부족하면 부동산·주식·기타 장기자산과 함께 분산
10.3. 25세 청년을 위한 조언
- 먼저 AI 구독료(월 20~200달러)에 투자하라: 50만 달러짜리 대학 교육보다 우선순위
- 그다음 남는 돈은 디지털 자본에: 부동산은 특정 도시에 묶이고 유지비가 크며, 개별 종목 투자는 종목 선정 리스크로 불안감이 크다 — 유동적 포트폴리오라면 전통적 투자자는 S&P 인덱스, 디지털/기술 투자자는 비트코인을 선택하게 된다
11. 마무리 — 클로징 질문: "99%가 아직 믿지 않는 한 가지 진실"
전 게스트가 다음 게스트를 위해 남긴 질문("99%가 아직 믿지 않는, 당신이 믿는 한 가지는?")에 대한 세일러의 답.
11.1. 인생을 바꾼 두 가지 독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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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통계학 — 나심 탈레브의 책들
- 추천 도서: 『행운에 속지 마라(Fooled by Randomness)』, 『블랙 스완(The Black Swan)』, 『안티프래질/Skin in the Game』 등
- 핵심 가치: "의미 있는 데이터와 그저 오도하는 무작위 데이터를 구별하는 법" —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건널지 말지를 AI가 실시간으로 판단해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예로 들며, 이런 상식적 판단력은 AI가 대신해줄 수 없는 영역이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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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듀랜트의 『문명 이야기(The Story of Civilization)』 전 11권, 1만4000페이지 완독
- 왜 전권을 읽어야 하는가: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는 대부분 요약본(Cliffs Notes)일 뿐 — 전권을 읽으면 예술·문화·정치·기술·군사사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역사관을 얻게 된다
- 핵심 통찰: "새롭고 획기적이라 생각하는 것 대부분은 이미 15세기 러시아 같은 곳에서 발견됐다가 재발견되기를 반복한 것" — 예를 들어 "1971년 닉슨이 금본위제를 폐지하며 화폐 가치 하락이 시작됐다"는 통념은, 사실 역사상 모든 화폐가 항상 평가절하되어 왔다는 더 큰 패턴의 일부일 뿐
- 성인이 돼서 다시 배우는 것의 가치: "교육은 젊은이에게 낭비된다"는 말처럼, 삶의 경험이 있어야 읽는 내용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다. 이는 오만함(내가 인류 역사상 처음 이 문제를 마주한 사람이라는 착각)을 극복하게 해주고, "누군가 이미 이 문제를 헤쳐나간 방법이 있다"는 영감을 준다
주요 발언 모음
"I used AI to make 15 billion dollars last year. ... The AI gave us a solution to the problem that no one had ever encountered before in the history of the world."
"Don't try to outwork the robots. What you want to do is ask the AI to do something that's never been done before."
"The last thing in the world you want to save is money."
"The US dollar lost 7% of its value every year going for 100 years. That's the best it's ever going to get."
"Don't invest in non-capital assets... You buy things that the robots and the AIs and the big factories cannot pump out by the million gallons."
"He's half right... there are always going to be scarce desirable goods that will not become abundant."
"Technology fails until it succeeds."
"You want to locate the magic opportunity right at the right point on the S-curve where it just now became commercially viable to do it — it's a zero-to-one moment."
"If you gave me a billion dollars right now and said run a marketing campaign, it wouldn't be as effective... You just have to be in the right place, the right time, and you have to have the courage to offer people the new thing."
"Focus your energy, guard your time. Just cause you can do a thing doesn't mean you should do the thing."
"If you want people to believe that you can do a thing, you have to do the thing."
"The only person that's never sold more Bitcoin than me is Satoshi."
"Education is wasted on the youth — you don't have the life experiences to appreciate what you're reading."
핵심 데이터 & 수치
- 달러 가치 하락률: 100년간 연 7% (마이애미 비치 부지 1만 달러→1000만~2000만 달러, 약 1000배)
- 일반 법정화폐 붕괴 주기: 평균 약 29년, 아프리카 다수국은 연 14% 하락으로 약 30년 내 붕괴
- 최근 6년 자산별 연수익률: 비트코인 33% > 나스닥 18% > S&P500 15% > 금 12%
- 플로리다 재산세: 연 2% → 36년마다 집값 전체를 세금으로 납부하는 셈
- STRK 우선주로 조달한 자본: IPO 25억 달러 + 셸프 등록 후 80억 달러 = 105억 달러(다른 상품 포함 총 150억 달러)
- Strategy(MicroStrategy) 재무 구조: 전환사채 65억 달러 + 우선주 150억 달러, 총자산 580억 달러, 총 조달자본 650억 달러
- 보유 비트코인: 847,000개 (전체 공급량의 약 4%, 사토시 제외 세계 최대 보유)
- 비트코인 손익분기점: 연 3.2% 상승만으로 배당을 영구히 지급 가능
- 비트코인 매도 시점: 약 59,000달러
- 향후 비트코인 전망: 향후 20년 연 30% 상승 후 연 20%로 둔화, S&P 대비 1.5~2배 성과 기대
- AI 구독 권장 지출: 월 20~200달러 (200달러가 상한선)
- 아마존 프라임: 회비 인상 후 연 120억 달러 현금흐름 증가, 이는 약 2500억 달러 가치에 해당
- 다국어 번역 프로젝트: 시작 24개월간 실패, 약 12개월 전부터 스페인어 시청 지속시간이 영어를 추월
- 윌 듀랜트 『문명 이야기』: 전 11권, 약 1만4000페이지
결론 및 시사점
- 화폐가 아니라 자본 자산(capital asset)에 부를 저장하라: 현금·법정화폐는 필연적으로 가치가 하락하므로, 로봇·공장·AI가 무한 생산할 수 없는 희소 자산(금·주식·비트코인·부동산)으로 부를 옮겨야 한다.
- AI 시대의 기업가 정신은 "AI가 이미 하는 일"이 아니라 "한 번도 없었던 일"을 요청하는 데 있다: 세일러의 150억 달러 조달 사례처럼, AI에게 기존 규칙 밖의 질문을 던지는 능력이 새로운 경쟁 우위가 된다.
- AI/로봇이 소비재를 풍요롭게 만들어도, "희소하고 갈망되는 것"의 가치는 사라지지 않는다: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는 진짜 어렵고 희소한 것(다국어 번역, 압도적 깊이의 콘텐츠)을 만드는 것이 AI 슬롭 시대의 유일한 해자다.
- 기술이 상업적으로 막 실현 가능해진 정확한 타이밍(S커브의 시작점)을 포착하고 전심전력으로 뛰어드는 것이 대성공의 조건이다: 너무 이르면 실패하고, 너무 늦으면 기회가 없다.
- 장기주의와 집중이 복리 효과를 만든다: 기존 강점 위에 쌓아 올리는 성장(챔버드 노틸러스식)이 안정적이며, 여러 사업으로 흩어지는 "희석적 확장"은 대부분의 사업 실패 원인이다.
- 비트코인은 4년 이상 필요 없는 장기 자본에 한해 고려하라: 단기 유동성이 필요한 자금은 절대 넣지 말 것.
- 응용통계학과 완전한 역사서 완독이 AI가 대체할 수 없는 판단력을 키운다: 나심 탈레브의 저작과 윌 듀랜트의 『문명 이야기』 완독을 성인이 된 후 다시 공부할 가치가 있는 두 축으로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