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https://www.youtube.com/watch?v=EgfU9d8U4Rc 날짜: 2026-08-02 채널: 책과삶
📌 핵심 질문 / 이 영상이 다루는 핵심 논점
돈을 뒤쫓는 대신 책을 통해 '나를 구하는 길'을 찾으면, 오히려 돈과 기회가 뒤따라온다.
- 고명환 작가는 교통사고와 책 읽기를 거치며 '돈이라는 우상'이 깨졌고, 그 후 수입의 95%가 사람들이 먼저 연락해 온 결과물에서 발생한다.
- 그는 매장 매출을 올리겠다는 구체적인 질문 하나를 가지고 서점을 배회하며 책을 고르는 '질문 기반 독서법'을 실천한다.
- 그가 추천하는 네 권의 책(그리스인 조르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너무 시끄러운 고독, 우상의 황혼)은 모두 '행동, 묘사, 고독한 사색, 우상 파괴'라는 공통 주제를 담고 있다.
==책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삶의 무기이며, 남을 이롭게 하는 선한 의도가 곧 나를 구하는 길이 된다.==
1. 서점에서 책을 고르는 방법: 질문 기반 독서법
1.1. 내 문제를 한 줄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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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구체적인 한 줄 질문으로 압축한다
- 예시: 매출 두 배: "우리 매밀국수 매장 매출을 두 배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처럼 현재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문장으로 만든다.
- 목적 외 다른 코너도 둘러본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경제·경영·마케팅 코너에만 가지 않고, 의외의 섹션까지 지그재그로 걸어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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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끌리는 책을 집어든다
- 서점의 끌어당김: 질문을 머릿속에 담은 채 서점을 걷다 보면 딱 필요한 제목의 책이 눈에 들어온다.
- 펼쳐서 훑어보고 판단: 펼쳐 읽어보고 안 맞으면 놓아두고, 맞으면 가져간다. 이 여정 자체가 보물 찾기다.
1.2. 질문이 답을 이끌어내는 독서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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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의외의 곳에 답이 있다
- 외국어 코너 사례: 고명환은 결혼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다니다가 평소 안 가던 외국어 코너에서 힌트를 얻었다.
- 독서는 탐험: 자신이 정해놓은 영역만 고르면 답을 놓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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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서점과 도서관 추천
- 실제 끌어당김 체험: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걸으며 책을 고를 때 직감이 살아난다.
- 동시에 여러 권 읽는다: 요즘은 여러 권을 동시에 읽어 머릿속을 '시끄럽게' 만들고, 그 소음 속에서 창의가 발현된다.
2. 그리스인 조르바: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2.1. 책의 핵심 메시지와 개인적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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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읽기의 가치
- 10번 이상 독서: 고명환은 이 책을 10번 넘게 읽었고, 사업과 삶에서 가장 큰 도움을 받았다.
- 매년 한 권씩: 삶의 단계가 변할 때마다 다른 문장이 와닿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은 꼭 다시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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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조르바의 관계
- 나 = 지식인의 전형: 주인공 '나'는 원칙과 틀에 갇힌 사람이다.
- 조르바 = 행동하는 자유인: 조르바는 머뭇거리지 않고 저지르는 삶을 산다. 고명환은 자신의 머리는 '나'이지만 몸은 조르바이길 바란다고 말한다.
2.2. 실천으로 옮긴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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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르고 뉘우치는 게' 후회보다 낫다
- 교통사고 후 후회: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실패하더라도 행동하는 편이 후회가 적다는 문장에 큰 감동을 받았다.
- 사업 초기 행동력: 그리스인 조르바를 통해 '일단 저질러 보자'는 마음을 얻어 초창기 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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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구하는 길은 남을 구하려는 것
- 핵심 인용: "자신을 구하는 유일한 길은 남을 구하려고 쓰는 것이다."
- 사업 철학 전환: 매출이나 마진만 쫓던 사업에서, 고객에게 어떤 이로움을 줄 수 있을지를 먼저 생각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 극도의 이기주의: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이 결국 나를 이롭게 하는 '극도의 이기주의'라고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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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따라온다
- 매출 비율 변화: 예전에는 매밀국수 매장 수입이 10이고 나머지가 0이었다면, 지금은 매장 수입이 1, 책·강연·협업 제안에서 오는 수입이 9가 되었다.
- 제안이 먼저 온다: "이런 거 해보실래요?"라는 연락이 먼저 와서 수익이 창출된다. 수입의 95%가 자신이 아이디어한 게 아니라 사람들이 찾아와 생긴 것이다.
2.3. 실패와 죽음을 대하는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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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후에도 훌훌 턴다
- 조르바식 실패관: 실패를 막 괴로워하지 않고 "뭐 어때, 다음" 하고 넘어간다.
- 고명환의 적용: 사업에서 실패도 털고 다음 기회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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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의 의지
- 창틀에 손톱을 받고 서서 죽다: 조르바가 병상에서도 창틀을 움켜쥐고 서서 죽는 장면.
- 순수 의지의 에너지: 마지막까지 나아가려는 의지에서 큰 힘을 얻었다.
3.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작은 행복을 길게 느끼는 묘사의 힘
3.1.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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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모임의 끝판왕
- 5,704쪽의 대작: 한국어 번역본이 5,704쪽으로, 하루 12쪽 읽기 도전으로 1년에 1권씩 읽는 독서 모임의 마지막 과제가 되기도 한다.
- 10페이지씩 매일 읽기: 고명환은 하루 10페이지씩 꾸준히 읽어 4권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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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가 주는 충격
- 줄거리보다 묘사: 성당 하나를 15쪽이나 묘사하고, 나뭇잎의 이슬을 한 페이지에 걸쳐 쓴다.
- 기존 독서 습관과의 충돌: 삼국지처럼 인물과 사건이 빠르게 진행되길 기대하면 지루해하지만, 묘사에 빠지면 다른 세계가 열린다.
3.2. 삶에 대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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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행복을 소중히 여기게 된다
- 감정의 지속: 맛있는 음식을 먹는 행복이 금방 사라지지만, 이 책을 읽은 후에는 그 순간의 행복감이 더 길어진다.
- 일상의 재발견: 길고양이를 보거나 고양이를 떠올릴 때 평소보다 더 예쁘고 행복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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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를 간직하면 과거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 마들렌의 추억: 작가가 마들렌 한 조각에 과거를 떠올리듯, 지금의 작은 기쁨을 소중히 간직하면 나중에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 과거를 인위적으로 끌어모으지 않아도 됨: 현재에 충실하면 잃어버린 시간은 스스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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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감각 향상
- 긴 문장 익히기: 수능 언어영역처럼 긴 지문을 읽는 훈련이 된다. 문장이 길어도 앞부분을 놓치지 않는 집중력이 생긴다.
- 번역의 아름다움: 프랑스어 원문을 이해하면 더 많은 울림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다.
4. 너무 시끄러운 고독: 혼자 있지만 머릿속은 시끄러운 창의의 상태
4.1. 책의 설정과 현재 삶의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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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주인공 한차: 체코의 국민 작가 보후밀 흐라발의 소설로, 주인공은 책을 파쇄하는 일을 한다.
- 책의 마지막 독자: 파쇄하기 전 책을 먼저 읽어야 하는 숙명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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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 의미
- 물리적 고독: 술을 끊고 사람을 거의 만나지 않고 집에 혼자 있는 상태.
- 정신적 소음: 동시에 여러 책을 읽어 머릿속에서 생각들이 토론하고 싸우는 시끄러움.
4.2. 창의력으로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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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 머릿속이 시끄러워진다
- 동시 독서: 여러 권을 동시에 읽으면 다양한 생각이 머릿속에서 충돌한다.
- 호수의 진흙: 처음에는 탁하지만, 가만히 두면 가라앉아 무언가 선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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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는 '발'이 되는 것
- 개그맨 경험: 개그 프로그램을 찍을 때 '창의를 발휘하자'고 하면 아이디어가 안 나오지만, 여러 책을 읽고 머릿속을 채우면 아이디어가 저절로 발현된다.
- 발이 되는 창의: 창의는 의도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지식과 경험이 쌓여 발이 되는 것이다.
5. 우상의 황혼: 돈, 성공, 사회적 기대라는 우상을 부수다
5.1. 우상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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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의 정의
- 잘못 믿는 신: 돈, 명예, 권력, 사랑의 대상 등 우리가 의식 속에서 추종하는 것들.
- 물리적 대상이 아님: 우상은 실체가 아니라 마음속에 있는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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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환이 깨부순 우상
- 돈만 벌어야 한다: 교통사고 전까지는 "돈 많이 벌어야 한다", "개그맨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우상에 사로잡혀 있었다.
- 우상이 깨지고 난 후: 책을 읽고 '남을 구하려는 길'을 찾으니 돈이 뒤따라왔다.
5.2. 니체의 망치와 단단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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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인용
- "왜 그렇게 약하고 고분고분하며 굴복하려 드는가?": 니체가 독자들에게 던지는 질문.
- "그대들의 머리 위에 새로운 서판을 내건다. 단단해져라.": 우상을 부수고 스스로 단단해지라는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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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적 해석
- 사회가 요구하는 삶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 선입견과 평균 속에서 살아왔던 자신을 깨부순다.
- 돈의 우상마저 깨부수기: 돈을 쫓지 말고,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면 돈은 따라온다.
- 선순환으로 전환: 악순환이던 삶의 바퀴를 책을 통해 느리게 돌리다 보면 반대 방향으로 돌기 시작한다.
6. 돈과 일의 관계를 바꾸는 실천 철학
6.1. 매출과 마진만 쫓을 때의 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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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 압박의 늪
- 단가가 비싼 재료: 좋은 재료를 쓰면서도 마진을 남기려다 보면 떳떳하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된다.
- 행복하지 않은 하루: 10%, 15%, 20%를 더 남기려는 집중은 매일매일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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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와 불안
- 더 싼 재료를 찾게 됨: 마진에만 집중하면 품질이나 가치보다 비용 절감이 우선이 된다.
- 사업의 본질 흐림: 고객에게 주는 이로움이 아닌 내 이익이 우선이 되면 사업이 메말라간다.
6.2. 고객과 남을 먼저 생각할 때 일어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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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움을 주는 일에 집중
- 상품, 장소, 고객 관점: 내가 파는 상품과 장소에 오는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을지 먼저 생각한다.
- 돈은 부산물: 고객을 진심으로 돕다 보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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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의도가 수익을 만든다
- 책 전도사의 역할: 책을 안 읽는 사람들에게 책의 기쁨을 알리고, 죽음 앞에서 후회하지 않도록 돕겠다는 목표.
- 매출 비율의 역전: 결과적으로 매밀국수 매장 수입은 1, 책과 강연을 통한 수입은 9로 역전되었다.
주요 발언 모음
"우상.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돈 많이 벌어야 돼. 우리가 돈에 대한 우상 있잖아요. 저도 내 거, 내 돈. 당연히 그렇게 살았어요. 근데 이런 우상이 깨지고 돈을 벌 일들은 알아서 연락이 올 거다라는 걸 제가 알았다니까." "좋은 책은 반복해서 읽을 때 훨씬 효과가 좋다." "자신을 구하는 유일한 길은 남을 구하려고 쓰는 것이다."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저지르고 뉘우치는 게 낫다." "그리스인 조르바로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말이 이런 말입니다.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저지르고 뉘우치는 게 낫다." "남을 이롭게 하는 이 선순환의 삶을 살고, 우주의 모든 생명체는 공생하라고 만들어졌구나." "사업이라는 게 그까 돈을 쫓지 마라 하는 게, 돈을 따라오게 하는 게 바로 이런 거구나." "처음에는 매밀국수 수입이 10이고 나머지가 0이었거든요. 지금 매밀국수가 1이 됐어요. 책을 통해서 연락이 와서 생기는 수입이 9." "인간이 불행해지기 시작한 건 조용한 방에 홀로 앉아 있지 못하는 데서 시작한다." "낮에 뜬 달은 마치 그 더블 캐스팅이어서 오늘 공연이 없는 여배우가 객석에 화장을 하지 않고 관객들 몰래 나와서 공연을 보기 위해서 온 그 여배우 같은 거다." "왜 그렇게 약하고 고분고분하며 굴복하려 드는가? 그대들의 가슴에는 부정과 포기가 왜 그토록 많은가? 오 나의 형제들이여, 이 새로운 서판을 나는 그대들 머리 위에 내건다. 단단해져라."
핵심 데이터 & 수치
- 수입 비율 변화: 과거 매밀국수 매장 수입 10 / 기타 0 → 현재 매밀국수 1 / 책·강연·협업 9
- 현재 수입의 95%: 사람들이 먼저 협업이나 강연을 제안해서 생긴 수입
- 그리스인 조르바 독서 횟수: 10번 이상, 매년 1회 이상 재독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한국어 번역본 5,704쪽; 하루 10~12쪽 읽기 도전
- 교통사고: 고명환이 '돈의 우상'이 깨지고 인생관이 바뀌는 결정적 계기
- 금주 기간: 인터뷰 당시 술 안 마신 지 29일째
결론 및 시사점
- 책은 삶의 무기다: 서점에서 질문을 가지고 배회하면, 지금 내게 필요한 책이 눈에 들어온다.
- 돈을 쫓지 말고 남을 이롭게 하라: '자신을 구하는 유일한 길은 남을 구하려는 것'이라는 조르바의 메시지는 사업과 커리어에 직접 적용된다.
- 행동해야 변화가 생긴다: 머뭇거리는 '나'의 마음가짐에서 벗어나 조르바처럼 저지르고 보는 용기가 필요하다.
- 행복한 순간을 길게 만드는 훈련: 프루스트의 묘사를 통해 일상의 작은 기쁨을 소중히 여기면,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을 수 있다.
- 고독 속에서 창의가 자란다: 혼자 있으면서도 머릿속을 다양한 책으로 채우면, '너무 시끄러운 고독' 상태에서 아이디어가 발현된다.
- 우상을 부수고 단단해져라: 니체의 망치처럼 사회가 만들어놓은 돈·성공·명예의 우상을 깨부수고, 진짜 내가 원하는 길을 가야 한다.
